내가 이해하는 것(혹은 이해했다고 착각하는 것)과 그걸 정리해서 남에게 알려주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갭이 있음

대학때 혼자서 공부하고 플젝 좀 해보고 할 때는 별로 안 막히다가 막상 논문 쓸때 되면 내가 얼마나 모르고 있었는지 깨닫는 것처럼, 블로그질을 남한테 뭘 알려준다기보다 자아 성찰의 기회로 받아들일 수도 있음

이렇게 자기가 알고 있는 걸 끊임없이 의심하고 리뷰하는 과정이 더닝크루거 극복에도 엄청 도움 됨

이건 굳이 IT 기술블로그 뿐만 아니라 어지간한 분야에 다 적용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