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pc에 리눅스 쓰던 이유 중에 하나가 윈도 설치할 때마다 머리가 아프다는 거였음
그땐 업무 환경을 리셋할 일이 많아서 os 재설치를 자주 하고 그러다보니 os를 설치하는 동안 무슨 짓을 하는가를 계속 신경썼어
윈도는 설치 후에 설정하는걸 생각나는대로 하다보니
LG마냥 먼가 자꾸 빼먹고 기분이 나쁜거야
그래서 설치 후에 하는걸 다 적었어
적고 보니 많기도 하고 귀찮음
근데 리눅스는 스크립트로 이걸 다 자동화가 된다네?
뽕빠져서 배워가지고 pc에선 아치리눅스 쓰던거지
스크립트 "만드는"게 모든것의 총합보다 귀찮았을 일인데 넘어가고
근데 이게 깨진게 다 귀찮아지면서 같음
설정이란게 대부분 사실 내 취향 이상으로 문제가 안 생기는데 굳이 하려는게 많거든
그냥 ssd에 hiberfil.sys인지 먼지 최대절전 파일이 자리 차지하든 말든 이젠 신경을 안써
관리자 권한으로 cmd 실행 powercfg /h off 이런짓 안해
이러다보니 오히려 윈도가 설정할게 더 없어
리눅스는 스크립트를 짜도 관리하는 입장에선 머리쓰는게 적잖거든
오히려 신경쓸게 역전된거임
이때쯤엔 윈도 설정도 스크립트 짤수 있다는걸 알았는데 머 중요하나
요샌 윈도 쓸때
비트로커
절전 끄기
숨김파일 확장자 보이기
하고 앱 필요한거 까는거 외엔 전혀 신경을 안씀
한번 만들고 안깨지고 써먹고 싶다 = NixOS
ㄹㅇㅋㅋ 근데 하스켈 패키지가 자주 broken으로 플래그돼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