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칼졸업 후
친구는 스타트업
나는 중견기업
들어감
이제 3년차가 되었지.
내가 [업무] 배우면서 개발에 집중하지 못하는동안
친구는 스타트업에서 열심히 하면서 엄청나게 레벨업 함
js가 주력언어인데 내가 궁금한 부분 물어보면 직접 폴리필까지 만들어서 알려줄정도로 열정적이고 뛰어남.
나는 연봉은 올랐지만 끊임없이 도태될 예정이라 솔직히 그만두고 싶음.
근데 회사에서 배운거 딱히 써먹을곳도 없음.
회사가 워라벨이 나쁜건 아니지만 개인 스킬업 밀어주는 회사도 아니어서
내가 노력한다고 크게 레벨업 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음.
지금 연봉 맞춰주는 다른 회사도 없음 솔직히..
걍 참고 다녀야하나
아니면 퇴사하고 신입이든 뭐든 다시 준비해서 들이박아야하나
거기 걍 평생 다니면되겠네
이 바닥 일 하면서 남 커리어랑 비교하기 시작하면 현타 안 오는 사람 드물음
업무를 무시하지 말고 거기서 배울게 있는지 찾아봐 개발 잘하는건 나이먹을수록 무조건 젊은애들한테 따일수밖에 없음
왜 그렇게 생각함ㅋㅋ
나이 먹으면 신경쓸게 많아지니까. 개인적으로는 결혼으로 가정을 만들고, 육아하고, 부모님 봉양하는 게 있을거고 일적으로는 점점 시니어, 리더로써 매니징역할을 더 요구함
환경탓 시작하면 끝도 없음 옆에서도 징징거린다고 싫어하고 16시간씩 일하는거 아니면 스스로 공부하셈
걔는 뭐 니가 하는 [업무] 안했겠냐 스타트업이 업무분할 더 좆같이되는 경우가 많은데 걔가 이룬 모든걸 환경덕분이라 생각하는게 날먹심보처럼 보이는데
일단 다니면서 개인프로젝트라도 조금씩 해보는게 어떨지
회사한테 내 성장을 전부 기대할 순 없고 가만 있으면 지금 회사에서도 팽당하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