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급 따라 몇번 기술면접 담당관으로 끌려간 적이 있는데 내가 들어갈 때마다 지원자가 하나같이 기억에 남는 사람들이었음
1. 암내 빌런
생긴 건 멀쩡한데 회의실 들어오자마자 말로 형용하기 힘든 개씹썅똥꾸릉내가 퍼짐
그래서 보니까 지원자 셔츠 양 겨드랑이가 땀으로 흥건함
아니 뭐 그 때가 한여름이었으니까 그렇다 치는데... 데오도란트 정도는 쓰자
2. 가족오락관 빌런
아마 엄청 긴장해서 그랬던 거 같은데, 뭐 좀 물어보면 제대로 알아듣지를 못하고 이상한 방식으로 계속 되물어보고 대답도 딴소리를 함
예를 들면 Restful API에 대해 설명해보세요 하면 '알이에스티 풀 에이피아이 맞나요?' 이러고 정작 설명은 HTTP 통신 얘기하고 있음
3. 우리회사 왜 옴 빌런
분명 구인공고를 node.js 기반 백엔드/풀스택으로 냈는데 포트폴리오도 그렇고 면접 때도 자꾸 스프링 기반 경험이 많다고 어필을 함
이력서에 뜬금없이 식당보조 알바 경험 쓴 건 덤
3번은 그냥 연습용으로 본거 아님? 그래도 회사에 맞게 돌려 이야기 안하는건 좀 그렇다 ㅋㅋ
식당보조를 왜씀 ㅋㅋㅋㅋ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