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었던거 내용 기억도 안나지만 솔직히 별 도움이 되지도 않았을거 같음... 뭐 교양수업이 그런거긴 하지만.

프로그래밍을 배울려고 빌드한건 아니고, 내가 써야할게 있는데 이게 마지막으로 정식버전이 나온지 오래되어서 지금 돌리자니 지금 나온 플러그인 따위가 버전이 안맞다거나 해서 걍 내가 직접 빌드하기로 했음. 깃허브에 보니 프로그램 개발자는 정작 계속 활동은 하던데 버전업에 대한 지적은 많이 있던데 qt가 요즘 맘에 안든다면서 버전업은 거절하더라고...

해보니 뭐 맘에 안들만 하다 싶긴 했음...

처음에 빌드했을때 exe 파일만 달랑 나와서 원래 이런건가 당황했는데, 설명 보고 나중에 windeployqt와 ldd로 필요한 파일 추가했는데 qt가 뭔가 옛날버전에 비해서 굉장히 요구하는 dll이 많아졌던데... 종합적인 프로그램 용량이 두배 이상 늘어난건 진짜 당황스러웠음... 물론 msys2로 하느라 걍 이미 system32 따위에 있어서 따로 프로그램에 첨부안해줘도 되는 msvc 빌드에 비해서 dll이 더 있었던것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qt가 좀;;

일단 개발환경은 msys2를 썼는데, msvc는 설치하자니 쓸데없는 용량 압박도 심하고... 그거 기준으로 설명해주는게 잘 없었음. 하나하나 질문하면서 할수도 없는 노릇이니 설명을 보고 안되는거 검색해서 해야하는데 대체적으로 리눅스가 거의 기본인거 같았음. 완전히 그대로 쓸수 있는건 아니지만 그나마 써먹기에 편했음.

또 걍 윈도우에 그냥 하나하나 라이브러리니 개별적으로 파이선이나 설치하고 설정하고 하려면 복장터질거 같으니 msys2말고는 뭐 답이 없다 싶던데. vcpkg는 뭔가... 어정쩡하다고 해야하나. 여러모로 살펴봤지만 뭔가 아니다 싶던데....

하나 하니 딸려서 해야할게 많다 싶었음. 하나에 딸려있는 외부 라이브러리니 뭐니를 다시 빌드하는데 거기에 다시 딸린게 있어서...

일단 gcc와 clang은 어느게 좋을지 모르겠어서 해봐서 되는걸로 했음. 처음에는 gcc가 그나마 잘 되더니만 나중에 만지고 보니 clang이 결과가 잘 나왔음. 그런데 막판에 다시 보니 gcc로 해야했나 싶던데... 음. 이건 계속 오락가락 신경쓰임.

남한테 배포할건 아니니까 걍 안정이니 개발자 버전이니 신경안쓰고 막 썼음. 아쉬운건 라이브러리중 중요한게 api가 많이 바뀌어서 어떻게 프로그래밍 모르는 입장에서는 최신 버전을 쓸 수가 없었던거일까... 마침 그게 딱 성능에 중요한 부분이었는데 api가 대규모로 변화를 겪기 직전에 프로그램의 버전업이 멈춰버려서;; 여러모로 시행착오는 해봤는데 요건 무리였었음....

march=native라거나, 최적화 옵션은 생각보다 효과가 좋았음. CMakeLists.txt에 옵션을 보고 불필요한거 끄거나 하니 여러모로 쾌적하던데....

깃허브 액션에 쓰는 yml 파일이나, 뭐였지? 빌드 성공 실패 등이 나오는 싸이트에서 어떤 옵션을 주고 했는가도 도움이 많이 되었음... 이 옵션은 무슨 의미고 뭐할때 주로 쓰는가도 검색하면 나오니까...

구글이나 stackoverflow를 만능처럼 이야기하는 글이나 인터넷 유머가 많았는데, 실제로 해본 소감은 그정도까진 아닌거 같았음. 필요한것만 빌드하다가 있으면 좋을거 같은 흥미가 가는거 몇개도 같이 손대었는데,  여기서 에러나 오류가 난것과 정확히 같은 질문을 몇개 찾기도 했음. 보통은 그정도는 아니라서 적당히 응용해야 했는데... 암튼 질문도 길고 답변도 길고 이리저리 논박은 이어지는데 특별히 해결방안은 안나오는게 제법 많았음. 또 옛날버전에 있었다던 문제였고 버전업과 해결되었다고 되있는 문제였는데 왜 그게 최신버전에서 또 나올까 싶었음. 과거의 해결방안이 먹히면 다행인데 그것도 아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나름 즐거운 경험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