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프갤에서 이거랑 관련된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어떤 소프트웨어 분야 거물들이 한마디씩 남겼다는 책에서
아래 글귀를 봤다고 했었음.
- 완성이란 더 이상 보탤 것이 남아있지 않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뺄 것이 없을 때 완성된다.
(semble que la perfection soit atteinte non quand il n'y a plus rien à ajouter, mais quand il n'y a plus rien à retrancher.)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Antoine de Saint-Exupéry)
나중에 알고 보니 생텍쥐페리의 명언이었네. 근데 개발 일에서 이런게 정말 중요한거 같음
알고리즘, 디자인패턴, 신택틱 슈가, 바퀴는 그냥 갔다쓰자. 등등 그런것들이 궁극적으로는 생텍쥐페리의 철학을 따르는 것이 목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
괴델: 완전한것은 불가능
음.. 완전함이라는 이상적 상태를 현실에서 도달하는 것이 불가능이라는 뜻임? 생텍쥐베리가 말하고자 한 완성은 문맥상 의미로 볼 땐 왠지 완벽함이라기 보다는 그것에 가깝도록 현실적인 최선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걸 의미하는것 같이 느껴져서...
그럼 버그없는 프로그램은 불가능정도로 하죠
아하!!!!!!!!!!!!!!!!! 인정합니다!
괴델이 말하는 그 completeness는 일상생활에서 말하는 완전이랑은 전혀 다른 개념이야
"완성했다"를 증명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괴델의 불완정성 정리로 비유한 거 같은데 맞나
더 나은 버전이 나오기 전까지 가장 괜찮은 버전이 당대의 완전함이라고 합의한다면 좋지 않을지... ^. ^ ㅡ wounded hea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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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몰랐던 책인데... 인터넷 서점에서 소개 읽어보니 흥미로운듯!!! 저도 나중에 읽어봐야겠네요. 네이버킵 해놔야겠음 ㅎㅎ 효율이라는게 결국 군더더기들을 제거함으로서 달성되기 때문인건지... 옛날에 징기스칸도 자신이 인생 역전을 하게 된 비결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신에게 거추장스럽다고 여겨지는 것들은 모두 제거해버렸다"고 회고한 대목이 기억남
이책 결국 주문해서 받았음. 이제 읽어봐야지.ㅎㅎ
Unix Philosophy:
https://ko.wikipedia.org/wiki/%EC%9C%A0%EB%8B%89%EC%8A%A4_%EC%B2%A0%ED%95%99
역시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은 서로 분야가 달라도 깨달음 속의 어떤 면에서 일맥상통하는 교집합 같은 영역이 있는거 같음 ㅡ wounded hea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