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업 하겠다고 회사 때려치고 야인으로 산지 6개월..
뚜렷한 결과물 없이 6개월을 꼴아박았으니 당연히 후회만 남았음.
더이상 이렇게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해 구직을 준비하던 도중 우연히 대기업 웹땔감으로 들어가게 됨.
그렇게 프리랜서로 6개월이 지난 지금.
6개월동안 놀랍고도 좆같았던점은,
내가 회사 때려치고 사업 준비한 시간이 무색하게
낮에는 회사에서 일하고 밤에 사업준비하던 지금과 그때의 아웃풋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 정도...
여튼 프리랜서의 장단점...
장점
돈을 아주 많이줌(정규직이 아니니까 당연하겠지만..)
극단적인 실력주의(못하면 바로 짤리고 잘하면 좋아함)
사내 정치와 살짝 동떨어져있음(아예 정치와 무관하지는 않겠지만 진급이나 평가에 대한 스트레스가 거의 없음)
단점
하는일이 개잡일임(정규직과 비슷한 일을 하지만, 더 쉽고 단순한 일을 주로 맡음.)
정규직과의 대우면에서 큰 차이가 있음(너무나 당연하지만 식대 지원이나, 일하는 자리나, 장비, 명절보너스 등등 아예없음)
실력과 별개로 언제짤릴지 모름(프로젝트의 상황이나 회사의 상황에 따라 인력조정이 필요하면 바로 짤림)
실력을 키우기 너무나 어려움(당연하지만 프리랜서 실력 늘리는데 회사차원에서 투자해줄리가 있나... 걍 그때그때 사서쓰면 되는데)
SI 상근 프리랜서는 이름만 프리랜서지 그냥 돈 많이 받는 비정규직
일이랑 사업이랑 같이 하다가 돈될거같으면 때려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