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개발자 붐이다 뭐다해서 그런지, 주변 친구(20대 중후반)들에서 이제라도 개발쪽 공부해서 이직하겠다는 애들이 많이 보인다.

물론 비전공자고.


엄청 힘들고, 공부량 많고, 성격 안맞으면 못하고, 야근도 많이 하고, 돈도 이삼천밖에 못받으니 후회할거라 얘기하는데도 알아듣질 못하네


하나 같이 다들


'거긴 실력이 중요하다며? 실력 쌓을 자신 있다.'

'야근은 지금도 많이 해봐서 괜찮다'

'하루종일 공부해본적도 있어서 괜찮다'


이렇게 말하고 시작하지만 한달 뒤면 다들 포기하고 조용히 평소 하던 일로 돌아가더라


대체 그들에게는 이쪽 분야가 어떻게 보이는걸까, 그리고 왜 나는 다를꺼라 생각할까.

안타까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