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전공자 개발자는 학원에서 배출됨.

근데 그 학원에서 전공자 코스처럼 C언어랑 컴퓨터구조를 가리킨다?

100% 수강생들 중간에 다 이탈함. 이걸 시장에서는 사업성이 없다고 봄.

수료자가 있어야 취업자가 있고, 취업자가 있어야 학원이 유지가 됨.




2. 애초에 비전공자들은 컴퓨터에 관심이 없다. IT라는 신 산업 유행에 관심이 있다.

그들은 '스티브잡스'가 만들어 놓은 근사한 스마트폰에서 굴러갈 뽀대나고 트렌디한 'APP' 개발에 관심이 있다.

마찬가지로 웹도 트렌디하고 디자인도 이쁘고 뽀대가 나는 웹디자인을 선호한다.

그나마 디자인을 선호하지 않는 남자들은 자바 웹 백엔드를 많이한다.


그들은 결코 투박하고 꾸렁내날 것 같은 임베디드, 데스크탑 프로그램 개발에는 관심이 없다.

왜냐면 일단 언어부터 꾸렁내나는 C언어 계열이거든.

그리고 디자인쪽도 대부분이 공장, 회사내부용, 기업상대 솔루션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투박하기 그지없다.

따라서 그들의 눈에는 트렌디할리가 전혀 없다.




3. 쉬운 진입장벽

개발자로 취업을 하려면 학원을 수료 해야한다.

수료하려면 학원에서 제공해주는 모든단계를 배우고 버텨야 한다.

단 컴퓨터전공 교과서는 모조리 패스해야 한다. 버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면접시켜서 자기가 배운 것중에 뭐가 중요했는지 물어보면 차이가 난다.


수료생: 자바가상머신의 구조는 ~ 가비지컬렉터 ~ 이러합니다. HTTP프로토콜은 GET, POST 차이가 있고 ~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웹서버는 TCP로 되어있고 ~ 톰캣과 was ~ 있습니다. (TCP의 혼잡제어, 흐름제어같은 부분은 설명불가능)


졸업자: 힙과 데이터 영역은 스레드간 공유 ~ cpu 스케쥴링에 의한 컨텍스트 스위칭 ~ 입니다.

IO작업은 시스템콜이라 ~ 멀티스레드가 불가피하고 ~ 데드락과 데이터 레이스를 조심해야 합니다. (직접 소켓을 이해하고 서버를 만들어봄)




일반화 하지말라고? 그래 그럼 100%가 아니고 90%라고 해두지.

그럼 내가 전공자냐고? 전공자 아니고 어릴때부터 컴퓨터가 좋아서 전공서적 처음부터 차곡차곡 본 사람이다.

다만 내가 비전공자 출신 프로그래머이기 때문에 내 인맥은 전부 나랑 같은 비전공자 출신 개발자들임.

그들을 보며 느낌점을 나열해봄.


이들이 구시대 언어는 왜 싫어하며 바퀴를 재발명하는 것은 바보로 보고, 오픈소스는 왜 찬양하는지에 따른 결과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