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있는 회사는 어떤 유명 AI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잇음

덕분에 나 같은 하위 직급의 직원도

아직 일반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AI 제품을 먼저 사용하거나 소식을 접할 기회가 잇음


우리 본사는 AI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잇음

아예 AI로 생산성을 끌어올린 사례와 방법을 본사와 모든 지사가 공유하고 잇음

내가 속한 곳도 개발, 비개발 직군 가릴 것 없이 AI를 적극적으로 업무에 적용하고 잇음

애초에 이게 업무 평가로 들어감 ㅇㅇ


처음엔 모두가 AI에 익숙치 않아서 신기한 장난감으로만 취급함

그런데 점점 사무직의 업무 분야에서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 시작함
아직은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조금만 더 발전하면 사무직의 일부 업무는 아예 대체할 수 있다는 느낌을 모두가 받음

지금 내가 잇는 곳은 내부적으로 마케팅 관련 익명 콘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여기에 개발자만으로 구성된 팀이 AI로 기획안, 결과물을 만들어서 제출함

상당히 평가가 좋음

옛날엔 개발자들이 아예 참가할 생각조차 안 하던 콘테스트엿음


상황이 이렇다보니 미래에도 개발자들이 코드를 공유할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아직까진 개발자를 대체할 수준이 안 돼서 사람들이 경각심을 못 느끼는 것 같음

그런데 난 시간이 흐를수록 AI 수준이 더 발전할 것 같고 신입 개발자 정도는 확실히 대체할 수준이 될 것 같음

만약 그때가 와도 오픈소스 문화가 남아있을까 궁금함

코드를 공유할수록 본인 일자리의 발판을 갉아먹는 일인데 누가 선뜻 할까 싶음


지금 당장 직접적으로 위협을 받고 있는 그림, 일러 업계는 AI 배척 움직임을 보여주고 잇잖음

AI 수준이 올라오면 개발 업계를 떠받치던 공유 문화가 사라질 것 같아서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