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다운 쓸 때마다 느끼는건데 한국어는 꽉꽉 들어차게 쓰는 형식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같음

영어로도 많이 쓰는데 영어로 쓸때는 끊어서 써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거의 안 들어서 컨텍스트에 맞춰서 끊는게 자연스러운데

한국어는 컨텍스트마다 끊어 쓰면 너무 꽉찬 느낌이라 가독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같이 느껴짐


평소엔 무의식적으로 느끼다가 방금 한국어로 번역한 튜토리얼의 정신나간 한 문단의 길이 보고 세삼스럽게 느껴져서 바로 영어로 전환해버림..

꽉꽉 들어찬 한국어를 읽는 것보다 영어로 읽는게 차라리 나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