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1학년 학식충임
코딩 자체를 처음 접하고 가볍게 뭐 만들어보고 한지는 한 6년은 된 것 같음
프론트엔드/백엔드 공부하다가 딱히 만들만한것도 없어서
Neovim 같은 TUI 프로그램들 위주로 파고 들어서 관련 플러그인 PR이나 개인적으로 플러그인 몇개 만들어보고
요즘은 Norg라고 마크업 언어 관련 툴링 개발하고 있는데
이게 나중에 내게 어떤 스펙으로 쓰일 수 있을지를 잘 모르겠음
양산형이라곤 하지만 부트캠프 듣고 클론코딩하는 사람들보다 내가 나은 점이 뭔지도 모르겠고
기계 전공이라 컴공 관련 깊은 전문지식은 없는데 그냥저냥 쓸데없는 개발만 하고 있다는 느낌임
많은 사람들이 쓰는것보다는
1. 개발자들 중에서도 존나 마이너한 사람들만 아주 약간 유용하게 쓸지도 모르는 것
2. 혹은 그냥 내가 필요해서 만드는것
둘 중 하나다보니 이런 식으로 개발을 계속하는게 맞긴 한건지 모르겠다
곧 군입대라 더 초조해지는 것 같음
자꾸 클론코딩이라도 해야하나 싶어
나랑 비슷하게 개발을 했었던 사람 있음?
뭘 하든 간에 열심히 끝까지 하면 어딘가는 도움이 됨. 그게 효율적인지는 별개의 문제긴 하다만
이대로 하고싶고, 나름 깊이는 있지만 아마 쓸데없는 개발을 이어가야 할지 그시간에 남들 하는것처럼 웹개발이라도 꾸준히 파야할지 모르겠다는 얘기였음
졸업하면 뭐하고 싶은데?
개발 관련 일을 하고 싶다는건 있는데 딱히 분야를 정해놓진 않았음 그때 관심 있는쪽으로 갈 것 같은데, 지금 관심있는게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지 모르겠고
그러면 취업용으로 기본적으로 하는 정도는 해놓는게 맞지. 1학년이고 군대도 안 갔다왔다면 아직은 취미랑 공부랑 병행해도 괜찮음. 그래야 흥미 유지도 되고 빡빡할지는 모르겠다만 전공공부는 버리지 않는걸 추천함. 1학년때 하고 싶은 게 졸업할때도 하고 싶으리라는 보장이 없음. 그걸로 일하게 되면 또 생각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거고... 일단 어리니까 최대한 선택지 넓혀놓는 쪽으로 가. 지금은 그래도 됨.
ㄱㅅㄱㅅ
동아리 같은거 하거나 넥스터즈 이런거 해보셈
학교에 있던 개발 동아리는 의미없는 회의에 친목질만 하다가 공중분해되길래 때려치웠는데 넥스터즈 함 알아봄 ㄱㅅㄱㅅ
개발을 어린 나이에 시작한거 자체가 축복이지
코딩테스트 + 전공지식만 제대로 해도 대기업 문제 없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