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생태계 갖춰놓은 상태 기준,


인터넷 서점에서 기술책 가서 스크린샷 뜬 다음, Margin Note 같은 써드파티앱으로 마인드맵 그려가면서 공부하는게 너무 넘사벽임.


어렸을 때부터 책많이 읽어서 종이책이 더 익숙한면은 있는데

기술책은 종이책 너무 불편함.


예를 들어 Real My SQL 같은 책도 1, 2권으로 분량이 엄청 많음.

그리고 이걸 다 기억하는건 불가능하고 공부할 것도 많은데 이걸 여러번 읽는건 걍 시간 낭비라고 봄.

그런데 업무에서 가끔 테이블 설계할 때나 조회문 쿼리 튜닝하면서 가물가물한게 있거든.


일례로 extra 컬럼에 나타나는 수 많은 Using ... ~ 이나

Online DDL 적용할 때 알고리즘을 INSTANT 로 해야하는지 INPLACE 로 해야하는지 존나 헷갈리는데

그럴 때마다 언제 종이책 들고다니면서 제일 뒷장 색인찾아가며 페이지 뒤적거리냐.


종이책 뒷장 색인 끼적거릴 시간이면 맥북으로 마진 노트 켜서 마인드맵으로 찾은후에

이미 쿼리짜고도 남을 시간이다.


ChatGPT 가 아무리 발전했다지만 이새기 내가 분명히 책에서 본 지식이랑

다른 내용 찍찍 뱉어낼 때가 많기 때문에 업무에 사용할 지식으론 주로 검증된 지식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럴 땐 e-book 따라올만한게 없음.


그리고 기술책은 어디 라노벨처럼 한번읽고 끝이 아닌게 대부분이라서 반복학습할 때야말로 e-book 의 진가가 드러난다.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카페에서도 기술책 최소 400페이지부터 시작하는거 가방에 맨날 어케 들고다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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