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뒤로가면 갈수록 이미 본인 실력을 잘 알테니 굳이 cs에 매달릴 필요가 없어지고

진짜 어정쩡한 단계에 머무를 때 cs가 어쩌고 집착하게 되지

일단 내 경험상 그래

내가 공부 좀 더하겠다고 대학원 들어가서 깨달은게 딱 이거였음

처음엔 "아 나는 아는게 없구나"
좀 지나니 "아 저새키도 아는게 없구나"
마치고 포닥할때쯤엔 "아 우리 전부 아는게 없구나"

cs는 결국 말그대로 science 과학의 영역이라 까놓고 실무보다는 학문에 더 가까움

제대로 공부할 수만 있다면 기본 역량이야 올라가겠지만 어차피 현업뛰는 놈이 굳이 시간들여 매달려봐야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더 많다는 생각만 들게 될거다

컴공 교수들조차도 자기 분야 아니면 잘 몰라

그리고 그 분야가 니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좁다
왜냐하면 너무 방대해서 그렇게 안좁히면 그 이상으로 올라갈수가 없거든

여기서 cs 익히면 뭔 폭넓은 시야 어쩌고 하는 새키들 보니 진짜 쥐어패고 싶음

결국 올라갈수록 시야가 좁아지는게 이 바닥인데 뭔 넓은 시야야 시발련아

반대로 그 정도 수준으로 익힐게 아니면 대충 기본 훝고 넘어가는 애들이랑 다를게 뭐가있노

그렇게 파서 이미 현업뛰는 놈들이 레벨업 가능성은 적다

cs는 그냥 기본만 훝고 필드에서 익히는게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