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에서 하는 structured interview(알고리즘 인터뷰, 화이트보드 인터뷰)는 업무능력과 상관계수가 0.42인 반면
unstructured interview는 0.19에 불과해
채용 파이프라인 안 잡힌 좆소에서 대충 하긴 편하지만 그때그때 느낌적인 느낌으로 뽑게 되니까 그렇지
물론 structured에서 안 잡히는 팀/JD랑 지원자의 alignment, 이력서에 진술 안 되는 팩트, miscellenous한 지원자의 자질을 잡아내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지만 이것만으론 부족하다
업무 관련 지식,,? 어지간한 거는 이제 채찍피티에 물어보면 10초 안에 튀어나오는 시대가 됐음
문제의 큰그림을 그릴 수 있는 능력 말고 지엽적인 지식 아는 건 업무랑 “관련”은 있지만 능력이랑 얼마나 관계가 있을까?
정말 좆소면 이것도 모르는 애들 많아서 걸러내는 효과가 있다고 할지 모르는데 고수랑 어중이떠중이 변별도 안 되고 false negative도 높아서 그닥이라 생각함
업무 관련 경력? 이건 상관계수가 아예 0.10임 물경력 쳐먹은 세치 혀로 커리어 쌓은 사기꾼들이 널려 있음
10년차인데 분에 넘친 회사에서 그럴싸한 플젝만 얼레벌레 굴려왔고 정작 역량은 IC3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는 말들이 있어
말발이 좋으면 이런 “경험”도 느낌적 느낌으로 듣기 좋게 들리겠지만 실제로 뛰어난 사람인지 대답해주진 못함
드롭박스에서 8~10년차 정도 시니어가 어느정도 역량이 필요한지 확인해 보자
썰로 푸는 경험보다는 실제 팩트(~~를 활용하여 ~~를 ~~% 개선했다)가 있어야 판단 가능한 항목들임
https://dropbox.github.io/dbx-career-framework/ic3_software_engineer.html
알고리즘 인터뷰는 놀랍게도 빅테크에서 선호할 정도로 과학적으로 검증된 채용 수단임
얼마나 업무에 보탬이 될진 모르겠지만(기울기) 일단 능력과 양의 상관관계는 이상하게도 뚜렷함
화이트보드 인터뷰는 당연히 기술이랑 컴싸로 실제 문제를 풀게 시키니 직관적으로도 업무랑 관련이 있어보이네
근데 제대로 된 문제를 설계하려면 귀찮고 대부분의 인터뷰어는 이런거에 관심 없어서 결국 단답형으로 헬적화되지만
아이고 그럴리가 없습네다 제가 이직을 못 하는건 기술지식에 집중하느라 소통능력이 떨어진거여야 합네다 그게 아니면 기술도 소통도 부족한 병신이란 말입네다
갈!!!!!! 깃갤 학식충들은 알고리즘 코테파지말고 소통능력부터 기르라!!!!!!
회사는 구루를 필요로하지 않는다!!!!! 공부할 시간에 주량부터 늘리라!!!!!
흔한 한국 중소기업 면접 질문 "술 잘먹냐? 주량 얼마냐?"
한국에선 잘 안통하는 말
면접관들이 알고리즘 문제가 주어졌을 때 제대로 접근 못하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코테 욕해도 사람 뽑는데 코테만한게 없는거 같다. 다만 우리나라는 코테 치는 방식이 좀 바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