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떡밥 돌았는데 파티에 늦게 와서 억떡 굴려봄

온갖 소팅 알고리즘을 다 완벽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있어도 프로덕션에서는 그냥 갖다 쓸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현실적으로 그 소팅 알고리즘을 알고 있는게 그 알고리즘을 알고 있는 것자체에 의의를 두는게 아니라 다른 어떤 가치를 중점으로 보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다른 가치가 그 사람의 실력에 의미있는 차이가 생긴다고 생각하니까 알고리즘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거잖아


이런 경우에 알고리즘을 구현할줄 아는게 그 사람에게 어떤 가치를 만들어줌?

누구나 얘기할 수 있는 피상적인 내용말고 정말 본인이 현실에서 느꼈다거나 본인은 어떤 가치를 위해서 공부한다 이런게 있음?


해당 포스트의 목적은 개인적으로 알고리즘은 내부 구현체가 아니라 인터페이스를 잘 이해하고 있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임

어차피 개발자라는 직군 특성상 가장 똑똑한 놈조차도 논문을 쓰는게 아니라 논문을 통해 구현체를 작성하는 역할이니까.

결국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방식을 쓸지 결정하는 것이 개발자가 가질 수 있는 아이디어의 최대 아웃풋이라고 생각함

물론 이는 알고리즘이라는 분야 내에서만 한정해서 하는 이야기고 (수학적 정의를 컴퓨터로 옮기는 역할)


다른 분야로 넘어가면 개발자가 온갖 방식으로 미쳐날뛸 수 있는 방법이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거의 반드시 다른 사람(수학자)의 똥을 받아먹어야 하는 알고리즘에 목매다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 이유가 뭘지 궁금함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것을 암기해두는게 그 사람의 실력을 결정한다고 생각함?

현실적으로 수많은 빅테크들이 이 둘의 상관관계를 찾고 있는 것과는 상관없이 개개인의 의견이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