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뭐 되는 거 아니고 그냥 사람 뽑는 입장에서 말해봄

난 인프라직군에 가까워서 실제 개발자들과는 다를수있음 ㅋㅋ


난 블로그로 경력이직 면접 10분컷 하고 뽑힌적은 있음 ㅋㅋ 팀장이 이렇게 생각하는 분을 원했다나 뭐라나 하면서

거기서 좀 더 하다 나왔어야 됐는데 씁.....


신입은 얘기가 다른데 경력은 해온일과 면접으로 평가가 쉽지만

신입한텐 사실 많이 물어볼 것도 없고 내가 10분 보면 외울 단편적인 cs지식을 원하진 않아서 면접은 포폴 자세는 블로그로 많이 평가함

당연 그 와중에 가지 뻗어나가듯이 cs지식을 물어볼 때도 있고. 안물어본단 뜻은 아님


그 자세라는건 일을 접근할 때의 애티튜드 얘기인데 얼마나 궁금해 하는지를 많이 본 것 같음

특히 난 트러블슈팅 적어놓는걸 좋아하는데 

어떤 상황이 발생했고-어떤 방식으로 로그나 시스템을 분석했고-추측되는 문제는 이것 같기도 하고 저것 같기도 하고-하나씩 찾아보고 키워드로 검색 혹은 매뉴얼-찾아보니 이런 것이 있었다(레퍼런스)-이거해보니 됐다

이런 식의 플로우를 좋아함


문제를 추측할 수 있다는건 기반 지식이 많이 갖춰져 있다는 뜻

검색 혹은 매뉴얼을 탐독했다는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줄 안다는 뜻

레퍼런스는 협업 시 해결 방법이나 알아야 될 부분을 공유하는 관점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는 뜻

이거해보니 됐다는 자기 상황에 맞춰서 실행할 줄 안다는 뜻

+@로 이것이 어떤 작용을 해서 해결이 된건지까지 분석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


예전에 이런 신입 있어가지고 뽑자고 설득했는데

윗선에서 신입 뽑지 말라고 해서 못뽑은게 천추의 한


그래놓고 나중에 떠맡은 신입은 내 인생 최고의 빌런이네 시발 ㅎ

병신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