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렸을때부터 수학, 물리 프로그래밍 이3개만 엄청 좋아했고 이것만 파면서 살아왔다

진지하게 공부가 너무 재밌어서 대학원 진학도 희망했었지만 경제적인 형편이나 (그냥 빨리 사회 나가고싶어서..) 포기하고 현재 중소기업에 입사하였음.
회사 평가는.. 남들이 말하는 좆소도 아니고 그냥 평범~했음. 불만은 대기업에 비하면 돈이 많이 짜다는거정도...

요즘 와서 느끼는건데
내가 c++을 했던 이유는
그래도 평범한 어플리케이션 개발보단, 이공학 연구쪽에 가까운 그런걸 기대하며, 뭐 이런 계산식을 적용해서 이러저렇게 하면 더 빨라지고~ 이런게 너무 재밌어서 였음.

근데 나는 학사에, 경력도 애매한 2년, 나름대로 AI논문도 자주 읽고 구현해보면서 팔로우업 해 보지만 현역 석박사, 취준생의 하위호환이 되는거같고

이럴거면 차라리 석/박사를 가서 내 연구나 하면서 전문성을 길렀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그냥 번아웃이 온건가.. 뭔가 허함
어딘가서부터 잘못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