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즐거운일도 힘든일도 많았다.


내 OS를 declarative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건 나의 configs | dotfiles | services 관리들을 정말 용이하게 해주었지만

한편으로는 다른데서 그냥 딸칵으로 될걸 여기서는 몸을 비틀어가며 겨우 겨우 하느라 좆 같았던 부분들도 있었다.


내가 모르는 것들이 많아서 그런건가 싶어 nix pill이나 nixos-and-flakes.thiscute.world 도 읽어봤다.

전자는 완독했고 후자는 읽다 말았다.


여튼 닉소스는 정말 매력적인 OS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아니 이게 FHS가 아니라서 안돌아간다고? 아니 이걸 이렇게 해야 된다고? 아니 패키지의 특정 버전을 설치하는데 이지랄을 해야 한다고? ... 

와 같은 이슈를 계속 겪고 나니 그냥 좀 side effect 있고 덜 힙해도 일단 걍 돌아가는 다른 배포판으로 돌아가려 한다.


그동안 관련하여 도움을 준 깃붕이들에게는 고맙다.

닉소스도 계속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언젠가 다시 설치하게 된다면 그때는 나같은 빡대가리들도 고통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될거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