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한 7년? 8년 전만 해도 가끔 유명 블로거들이 티스토리 이런데다가 자기가 이직을 5번했다 8번 했다 이러면서 자기 연봉 계단식으로 퀀텀점핑 시키는거 자랑하는 글을 몇번 본 적 있었는데


막상 회사 오래 다니고 어느덧 면접관으로도 몇번 들어가보니까 저게 진짜 메리트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음


장점이라면 물론 이런 저런 다양한 경험을 하고 도전적이다 이런걸 뽑아볼 수 있을거 같긴한데


막상 뽑는다고 하면 내가 이 사람이랑 같이 오래 일할 수 있을까? 이미 지금까지 회사를 벌써 8번이나 옮겼는데..? (그렇게 나이 많으신 분 아니셨음) 평균 근속 기간도 1년도 안되고...

뽑아서 이것저것 온보딩하고 업무 인수인계하고 좀 같이 일해보려하면 또 이전 회사랑 똑같이 그대로 나가버리는거 아닐까? 이런 걱정이 들었음


머기업은 아니더라도 이름 들어본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들 출신이셔서 그런지 기술 면접 2시간 정도 봤을때 크게 걸리는건 없으시긴 했는데 

결국 면접관들 만장일치로 불합격 드릴 수 밖에 없었다..


면접한 썰도 아니고 면접관으로 들어간 썰 괜히 인터넷에 쓰는거 별로 안좋다 생각하긴 하는데 어차피 이 이야기도 꽤 지난 얘기라 상관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