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려서 올라온 이력서 중에 몇가지 피드백을 여기다 남김.

본인이 이 겔에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겠지만. 힘든 친구들은 참고하길 바람.

뭐 사람 마다 보는 요소가 다르고,
아주 주관적인 내기준임.



1. 좋았던 부분.


1) 사진 밑에 나이와 군필을 박아둠.

- 솔직히 뽑는데 사진, 나이는 상관이 없으나 젊다면 이것도 장점이라 무기로 활용함.

- 군필 (육군)이라고 확실히 명시. 이건 너무 간지임. 여성 개발자들 사이에서 차별점도 되긴 함.

군생활 조직경력과 작은 규모겠지만 통솔 경험이 있다는 뜻이라서.
성차별 뭐이런 얘기 나올 수 있지만 나는 사회 팀플 경력이라 생각함.


2) 이력서 페이지가 따로 있다는 점

- 이력서 외에도 좀 더 살펴볼 수 있게 링크가 잘 정리된 페이지가 있었다.

- 포트폴리오 페이지인데 이게 단순 이력서보다 점수를 더 받을 수 밖에 없음

- 이 프로젝트에서 무엇을 했는지 상세히 볼 수 있는게 확실히 좋음.


- 몇몇은 내가 전부 다 했다 이런식도 있는데 의심이 감.

팀으로 했다면 어느정도 업무분장이 있기 마련인데 남의 실적에 숟가락 얹는 경우도 많아서
생각보다 이 부분 상세히 보고 인터뷰 때 질문 할거리 정리해둠.


3) 이력서 페이지에서 증명서 다운로드

- 증명서, 이력서, 소개서등을 다운로드 받을수 있게 하더라. 신뢰감이 생김.


4) 사후분석

- 프로젝트를 끝내고 잘한부분/아쉬웟던 부분이 정리되어 있었는데 좋았음.

- 이건 진짜 프로젝트 찐으로 참여해야만 나올 수 있는 부분이어서.


5) 주요 직무 표기
- 어떤 직책으로 어떤 역할이 메인이었다.
- 하게 된 일들은 이런 이런게 있었다.

6) 기여 70% 이상 또는 단독 개발 프로젝트 이미지 모음
- 위 제목의 페이지가 따로 있었음. 스샷도 제공되어서 매우 좋았다.

- 이정도는 혼자 할 수 있는 수준 된다라는걸 보여줌.


7) 토이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한 설명

- 토이 프로젝트가 있는건 꽤나 개발에 열정적임을 보여줌.


8) 한문단 자기소개

- 자기가 어떤 경험이 비중적으로 많고 뭘 잘하는지 명시.


9) 각 프로젝트별 사용한 기술 스택

- 뭘로 개발하고 유지보수했는지를 잘 보여줬음.

10) 적당한 재직기간.
- 한 회사당 1년이상 vs 6~9개월이 다수. 당연히 전자 선호.

- 경력이 짧은 경우에 이유를 설명해둔 점 (사업 클로징 등)



2. 안 좋았던 부분


1) 이력서 증명서의 확장자자 문제

- 이력서를 docx로 올렸더라. 볼려면 어떻게든 보겠지만 오피스 정품이 있어야 되고,

모바일에서 불편하기 때문에. 가급적 PDF를 "같이" 올려주면 센스있음.

- 특히 개인정보부분은 암호까지 걸어두고, 페이지에 명시해두면 보안센스까지 + 됨.

- 이런걸로는 당락까지가진 않지만 점수를 딸 수 있는 부분이긴 함.


2) 노션...

- 프론트를 해야하는 직무면 이 포폴 페이지 또한 실력 가늠의 요소기 때문에

여기에 모든걸 쏟아붇는게 좋은데 관리 평의성 때문에 노션을 했다는게 살짝 아쉬움.


3) 깃헙 잔디.

- 깃헙 잔디가 좀 텅비면 아쉽긴 한데. 사이드를 해서 이쪽 채워두면 예쁘게 보임.

- 나는 깃헙에 Type 눌러서 Forks를 선택해서 이 친구가 어디에 관심있는지 봄.

기술에 관심 있고 빠르게 팔로우업 하는 친구는 깃헙 상태가 조금 다름.


4) 스킬트리 상중하

- 상중하는 별로 도움이 안됨.

- 주력으로 잘 쓰고 선호하는 프레임워크 / 회사일을 통해서 유지보수해본 프레임워크 / 도전하고 있는 중인 프레임워크
이정도로만 나누면 될듯.

5) 단순 직무표기
- 개발팀/팀원 (X) -> UI/UX 개발 및 유지보수, 백엔드 연동, 안드로이드 웹뷰 개발
풀스택이라도 프론트랑 백엔드랑 섞여 있는게 있는데, 일은 그렇게 섞여서 할 수 있지만

팀플레이였다면 자신이 뭐가 중심이었는지는 있어야 함.

6) 6년차에 CTO...

- 비전공 국비출신이던데 참.. 만감이 교차한다.

- 설령 ㅈ좆소라서 CTO 직함을 줬다 한들 타회사 낼때는 상한선은 팀장, 부장정도로 하향하는게 좋다.
혹은 그냥 Co-founder 정도. (이정도만 되도 다들 무슨 뜻인지 암)
- 뽑는 곳에서도 CTO급이 있을텐데 CTO로 데려와야되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뭔가 많이 부풀려서 허세 같아서 보임.


그러는 너는? 이라고 한다면.. 퇴물이는 아직도 명함에 팀장이라고만 적혀있음.



이 정도 인데. 문서는 확실히 여자분들이 깔끔하게 잘 만들었지만

포폴 페이지 만들어서 한 프로젝트 한 프로젝트 잘 정리해둔 군필친구로 선택하게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