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본인 인생 요약 하자면

지방에서 2년 몇개월 일하다 일자리 없어서 어쩔수없이 서울올라와서 살고있음


3년차에 4000받고 있는데

정확히는 2년 몇개월차 일때부터 4000이었고 3년차 될때쯤이면 협상해서 한번더 올려야 했는데

이런 저런 사정때문에 회사 옮기면서 인상 못하고 고정된 상태임 이직할때 못올렸음


지난 2~3년동안 쏟아지는 국비충들 넘쳐나니까 개발자들에 대한 인식도 나빠지고

노예들 넘쳐나니 연봉도 갈수록 깍이는 상황에서 서울에서 월세내고 자취하면서 버는돈 다 빠져나가고

인상률도 낮아지고 이직할때도 오히려 희망연봉을 깎아야 하는 상황임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도 사장한테 직접 들은 말인데 지금 연봉이 4000인데도

너가 딴사람보다 요구하는 연봉도 높고 딱히 개발자를 돈주고 뽑아야되나 라는 생각도 있었다고함

이 말듣고 충격받은게 시발 내가 그동안 해왔던 일들이랑 연봉 올리려고 개인 공부도 존나 열심히 하면서 실력쌓은게 뭐가 되냐 라는 생각들었고

그냥 시장 자체가 존나 씹창났구나 생각들음


진짜 중견-대기업 아닌 이상 그냥 평범한 좆소에선 실력이고 뭐고 그냥 싼 사람만 쓰려고 하고

개발자 뽑는다는 회사 자체가 거의다 뒤졌고

연봉 인상은 커녕 좆소에라도 계속 붙어서 밥빌어먹고 살아야하는 상황이라

진짜 살아 남으려면 창업같은 거창한거 까진 아니더라도 서비스 하나 만들어서 광고라도 붙여서 소득을 만들수있어야 살아남을수 있을듯

그게 아무리 하찮아 보이든지 기껏 만들었더니 사용자도 없고 망하더라도

진짜 일단은 시도라도 해봐야한다고 격하게 느끼고 

내가 지금 그러고 있는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