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컴공 2학년 재학중인 사람임. 코딩을 하면서 너무 화가 남. 내 머리속에 코딩에 대한 알고리즘이 형성되지 않는 기분임. 문제를 보면 아 이게 어떤게 문제구나. 하고 파악은 할 수 있는데 그걸 해결할 방법이나 아이디어를 떠올리지를 못함. 그래서 해설 보고 여기저기 찾아보면 존나게 쉽게 풀어버리는 사람들 모래사장에 모래만큼 많고 나 스스로도 엄청난 벽을 느낄만큼 어려운건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듦. 그저 스스로 해결방법을 떠올리는 회로가 내 머리속에 없음...  그리고 휙 돌아서면 다 까먹어 버리고... 어찌저찌 여러가지 배우고 깨달아도 진짜 조금만 응용되고 바뀌면 새로운걸 보는 기분임. 머리속에 돌덩이가 앉은거 같음. 수학도 존나 못했어서 수학적 사고력(?)도 딸림. 아니 애초에 수학적 사고력이라는게 존나 뭔소린지 모르겠음. 진짜 가끔은 너무 화가나서 눈물이 차오를 지경인데 이제 2학년은 거의 다 지나가고 있음... 이 정도도 못한다는건 너무 억울해서 포기하고 싶지는 않은데 다 이런 시기 있는거지??? 이제와서 나랑 안맞는거면 진짜 너무 싫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