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일하고있는데 딴경력도 조금 있지만 경력 대부분은 사업회사 IT인프라임
오늘 휴일이라 걍 급 주절하고싶어서 적음
AWS
- 대부분의 중견이하급 회사에서 채용, 이용이 빠르고 쉬움. 직관적이고 쉬워서 쉬운 워크로드 짜기가 가능
- AWS 매니지드 서비스간 연결이 매우 편리해 클릭클릭 몇번이면 서비스 완성
- 그렇다고 마스터가 쉽다는 얘기는 아님. 깊이들어가면 고추상화 서비스 특유의 "이 유스케이스가 아니면 못써 ㅎㅎ" 랑 잘못 얽혀서 씨-발 소리 나올때가 있음
- AWS도 자기네 고객 유입 경로가 편의성, 서비스 품질 같은거 원툴이고 Azure 같은 강제 고객 유입 경로가 없어서, 헬프 데스크 서비스 품질도 좋은편이고 최신 하드웨어 같은것도 다른 CSP에 비해 적극적으로 투입하는 편
- 그렇다고 싸다는건 아님. 비쌈(메이저 3사는 다 비슷하지만)
- 클라우드 잘 모르는 초보자가 해보고싶다, 자기 커리어 전문판이 SaaS회사, 중견 이하급 사업회사다, 걑은경우 추천 (대기업도 많이 쓰긴함, 상대적인 얘기임)
Azure
- "IT몰라 ㄷㄷ 무서워 ㄷㄷ 안할수는 없고 ㅠ 그냥 마소야 돈 낼테니 니네가 다 해줘" ㅠ 하는 IT 기술평가 능력도 없고, 의욕도 없는 틀딱 대기업 회사들이 대부분 채용
- 특히 마소 AD를 쓰는 회사들이 윈도우즈 라이센스랑 같이 가기때문에 그냥 그 흐름대로 Azure를 씀
- 저렇게 되면 MS Teams 같은 별도 마소 서비스 라이센스도 거의 무료에 가깝게 제공됨
- 위 시나리오대로 쓰면 거의 탈출 불가능 수준의 마소생태계 강력한 락인 효과가 생김. 이행비용 생각하면 절대 못벗어남. 이그레스 트래픽 비용생각하면 다른 클라우드 병행조차 매우 큰 비용이라 매우 어려움
- AWS 영업맨들 만날때마다 저 마소AD의 파워 아주 ㅈ같아함. 저게 자기네들 영업실적 못올라는 아주 크리티컬한 이유라
- 사용감은 개취인데, 내 개인평으론 AWS랑 GCP의 클라우드 리소스 관리 철학이 직관적이고 맘에 드는 편임. Azure는 이해하기도 어렵고 관리도 어려워서 극불호. 되도록 연관되고싶지않음
- 자기 커리어가 대기업 위주다? Azure 해두면 경력관리 편함
GCP
- 코로나 이전까지는 거의 쿠버네티스(GKE) 원툴 영원한 3군 클라우드였으나, AI시대오고 역전각 보는중
- 전통적으로 강한 쿠버네티스 서비스와, 최근 데이터/AI 서비스들(빅쿼리, 사스계열 AI서비스)이 급부상하는중
- 내부 인프라 관리 철학 자체가 쿠버네티스의 성격을 강하게 가지고 있기때문에, k8s를 모르면 클라우드 처음에 다루기가 매우 까다로움.
- AWS처럼 클라우드 잘 몰라도 딸깍으로 해결할수 있을만큼 고추상화 되어있지 않음. 관리콘솔 첨에 들어가면 "뭥미?" 소리 나옴. 다만 k8s를 잘 알면 금방적응함 이건 장점
- 그래서 회바회지만 보통 AWS/GCP, Azure/GCP 처럼 GCP는 사이드로 끼고가는 경향이 강함.
- 자기 커리어가 AI/데이터면 사이드로 해두기 좋음
온프레미스
- "클라우드 몰라 ㄷㄷ 무서워 ㄷㄷ 걍 우리가 해야지 ㅠㅠ" 하는 틀딱회사, 또는 규제 성격이 매우 강한 산업의 회사들이 사용
- 산업규제가 아무리 쎼도 "온프레미스만 써라" 라는 규제는 거의 없음. 보통 회사들이 규제에 지레 겁먹고, 자체적으로 사내 룰을 만듦 "우리는 규제 산업이니까 클라우드 안쓰고 자체적으로 DC쓴다" 이런식으로
- 저 상태로 쓰다가 나중에 클라우드로 진입하려해도 사내 정치구조, 규제 검토 비용 등 어려가지 이유때문에 걍 클라우드 포기하고 온프레미스 계속 남는 경우가 많음.
(틀딱회사나 규제가 쎈 산업회사는 회사가 정치로 굴러갈 가능성이 매우 높음)
- 쿠버 원툴로 돌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경우 유지보수 비용이 매우 크다보니 보통 VMWare 같은 온프레미스 관리 솔루션을 끼고 사용함
- 내가 본 온프레미스 쓰는 회사중 관리 잘하는 회사는 본적이 없음. 최소한의 추상화를 보장하는 클라우드에 비해 거의 100% 자유로운 관리가 가능하니 리소스 관리 ㄹㅇ 개판인 경우가 많음
(이게 위의 고정치 사내문화랑 엮이면 ㄹㅇ 헬될수도 있음)
- 회바회지만 코로케이션 회사(equinix 등)랑 협업해서 DC자체를 외주주기도 함. 근데 내가 느끼기엔 "자체DC안쓰고 DC를 외주줄거면 클라우드 안쓰는 이유가 뭔데?" 느낌인데. 뭐 윗분들은 다르게 생각하나 ㅡㅡ
- 내가 모든 걸 물리적으로 보고 확인해야하는 미친 IT인프라 변태다, 이러면 추천. 근데 그냥.. 어쩔수없는거 아니면 굳이 하려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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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남는시간에 다른 클라우드 벤더도 써보고 있는데 오라클은 뭐.. 오라클 관련 제품 라이센스 문제가 아니라면 딱히 메리트 없는거같고
클라우드플레어 서비스 매우 좋더라. 특히 R2 가성비가 진짜 말도안되는거같음 ㄷㄷ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필요하면 꼭써라 두번써라
메이저 3사 클라우드 전부다 락인효과 만드려고 인그레스 트래픽은 비용 안받고, 이그레스 트래픽 비용을 존나 높게 설정해놔서
이그레스 위주 워크로드면 비용 ㄹㅇ 씨-발 소리 나오는데 클라우드플레어는 거의 공짜임 ㄷㄷ
오늘 휴일이라 커피 먹고 카페인 뽕으로 적음.. 곧 뽕 끝날거같은데 ㅠ 질문 있다면 기분 내키면 답변함
유경험자의 경험이담긴 정성글추 - dc App
일부만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쓰려고 해도 egress 비용 땜에 무서워서 못하겠더라 ㅋㅋ
근데 클라우드 엔지니어는 주로 어떤일 하는거임? 하루 일과를 예로 들어주면 안댐?
ㄱㅊ 어떤 일 하는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