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 1편 알아서찾아보기..


그녀는 나랑 만나기전에
러시아에 빚이있었다.

한화 260만원

그녀는 작은월급에 한국어공부로
생활비에만도 빠듯했다고 한다.
(매달 4만루블 보내줬었음, 가끔 7만루블까지도)
1만루블 = 17마넌

그리고 비자준비할때
F6비자를 발급받았고
F6비자는 90일내에 한국땅밟고 신고해야하는데
그녀의 월급은 고작 4만루블.

90일내에 260만원을 갚을 능력이없었다.
그녀는 한국의 행복한라이프와 한국에서 일하면 금방갚겠다싶어서 배째고온듯하다.

문제는
모스크바공항도착하면
빚안갚은 사람으로 깜빵간다고 주장중.

그러나
이미 이혼하기로한 마당에
뱅기값만 150만인데
내가 260을 어떻게 내주냐?.. 거의 400인데
나도 먹고살아야한다.

펫녀 한국에 온뒤로 옷,신발 하나도 못샀다.
또한 지금까지 매몰비용 아까워서 이혼을 오래고민한건데 ..내가.. 어떻게 더 써..

그녀는 이혼을 두달만 미뤄달라고한다.
한국어공부를 포기한채 평택가서 일을 하겠다고한다.
당당하게 260벌어서 한국뜨고,
모스크바 공항에서 일시불로 갚겠다고 한다.
그리고 러시아에서 자유로운삶.

.

말릴 이유가 없다.

그리고 내일 16시
그녀는 우리집을 떠난다.

오늘이 함께하는 마지막밤이군.

물론 법원에 이혼접수는 때에맞추어 진행한다.

침묵을 깨고,
나는 그녀에게 기회를 준다. 마지막으로.

한달에 1번 술먹고 담배무제한.
그럼 이혼 안한다. 니인생 노터치한다.

라고

그녀는 ..

"난 너를 사랑하지만, 술은 내 인생. 포기못한다. "
라고 말한다.

그저 서로 울며 몇십분간 안아주고 산책하고 집왔다.
그리고 협의이혼하기로 하였다.







이혼확정인 법원통보 한달간 종종 들어와서 근황남긴다.

참고로260은 나랑 무관한, 본인 코로나실직때 빚

P.S 댓글로 붕신소리하면 칼차단



[시리즈] 러펫주다. 이혼결정썰푼다 (1편)
· 러펫주다. 이혼결정썰푼다 (1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