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뭔가 심장에서, 몸에서 뭔가 많은게 빠져나간 시간이었어요. 지난 3년이란 시간동안
여기 계신 모든 분들, 전 국민, 전 세계인들이 똑같이 느꼈을텐데
그 어딘가 모를 끝남의 시기를 기다리면서 3년이 지났는데 저 역시도 굉장히 힘든 시간이었어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고 자연재해로 무기력해지고 모든게 멈춰버리는 걸 겪으면서 더욱 더 간절해졌던거 같아요.
이 무대, 노래하는 순간, 한 곡 한 음을 낼 때 얼마나 소중한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3년이라서
모든게 다 싫었지만 그거 하나는 고마웠어요. 내가 뭔가 18살 때 오디션 보러 올라 왔을 때의 그 기분을 느끼게 해줬던 시기가 아닌가 해요.
또 어떤 일들이 생겨서 우리가 다시 보지 못할 순간들이 생길지 모르지만 그걸 또 이겨내서 2022년에 지오디 on공연을 하며 느꼈던
희열과 감동을 매번 마음 속에  고스란히 간직한 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저한테 큰 힘이 되고, 큰 위안이 되는 시간이었고요.
5회동안 이 모든 시간과 순간을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우리 또 만나는 그 날까지 각자의 삶에서 충실히 열심히 살아가길 바랍니다.


녹본 들으며 적었어. 정확히 받아 적은거 아니고 조금 다른데 내용은 맞음
다른 갤주들 멘트는 나중에 가져 올 수 있음 가져올게 오늘은 쫌 피곤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