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fed8275b58b69f151ee84e641847d732316072cbd51e3cc886b94cdb45e




일단 후기 기다리는 오리들이 있는거 같아서 나노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기억나는대로 써보려고해! 나노후기는 똑똑이 오리들이
올려줄거라고 믿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고터에서 다같이 모여서 출석체크랑 여행자보험에 사인하고
각 버스별로 탑승했는데 2호차는 아쉽게 전광판이 고장나서
호이캠프 2호라는 글자가 안떴음ㅠㅠ 그래도 그게 중요한게
아니였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만남의 광장으로 향했음!

2. 만남의광장에서 화장실 한 번씩 갔다오고 스탭분들이
차에서 기다리라고 안내해주셔서 호이가 오겠구나 싶었음.
각 차에 타서 인사하고 명단보면서 한 명씩 이름 불러주고
눈 마주쳐주면서 인사해줌! 역시 다정호이!

3. 숙소 도착했는데 입구에 호이가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었고 각 차별로 순서대로 내려서 입구에 줄 서서
들어갔음. 입구에서 오느라 고생했다고 오리들 캐리어
들어서 안에 냅둬주고 웰컴키트 하나씩 손에 쥐어줌.
나 오리가 캐리어 무겁다고 제가 할게요! 했는데 이정도는
괜찮다고함 ㅇ<-<... 그리고 오리들이 웰컴키트 손에 들고
신발 벗어서 정리하는게 힘들어 보였는지 신발 벗고 정리하면
웰컴키트 줘야겠다고함.

4. 운동회는 도착순서대로 입장하면서 파랑, 빨강, 형광노랑,
형광연두 4가지 색깔 조끼중에 마음대로 골라입어서 랜덤으로
편 나눔. 미니콘서트 앞열이 선물로 걸린 큰 행사였음ㅋㅋㅋㅋ
메인 종목은 O/X 퀴즈, 색깔 판 뒤집기, 신발 던지기, 멍때리기,
줄다리기였고(순서 뒤죽박죽 주의) 중간중간 넌센스 퀴즈도 하고
핸드폰 번호 로또도 함(호이랑 사회자가 숫자 번갈아 가면서 하나씩
부르고 010 제외 나머지 번호 중 그 숫자가 들어있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였음! 숫자 부르기는 중복가능쓰)

O/X 초반에는 호이 발사이즈나 생일같은 기본적인 문제라서
너무 쉽다고 다른 문제들 보다가 그 자리에서 바로 질문지에
답 적는데 엎드려서 적는 모습이 진짜 커여웠음ㅋㅋㅋㅋㅋㅋ
(ex. 호이는 배터리는 50퍼 미만이다 아니다, 문자보다 통화가
편하다, 가위바위보 할 때 가위를 엄지 검지로 한다 아니다)

그리고 MC가 각 팀, 팀장 부팀장 뽑아서 점수 준다고 춤 추는거
시켰는데 춤추는 오리들보다 호이가 더 부끄러워함ㅋㅋㅋㅋㅋ
오리들의 모든 수치심(?)을 마치 본인이 다 안고 가는거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색깔 판 뒤집기는 팬들이 헷갈려 하니까 팀 별로 ''무슨 색
뒤집어야 된다고?'' 물어봐주고 신발 던지기 할 때 원 밖으로
날아간 신발은 친절히 주워줌(MC분이 이제 본인이 주워주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 때리기는 오리샛기들이 너무 잘해서
재밌었어ㅋㅋㅋㅋㅋㅋ 호이 모닝콜이 나왔는데 대부분 오리들은
반응 안하는데 뒤에서 호이가 민망해죽으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줄다리기는 보통 예선전하고 결승전하는데 오리들
힘들까봐 이기는 두 팀한테 점수 주기로 함! 그런데 호이가
스탭분들한테 혹시 모르니 팬들 뒤에가서 서 있어 달라고 함.
진짜 여기서 개치임ㅇ<-<..... 모든 운동회 끝나고 커피
기다리면서 비트가 호이한테 사진 찍는다고 이런저런 포즈
시키고 있었는데 오리들이 가운데에서 해달라고 해서
가운데로 자리 옮김. 아아 한잔씩 마시면서 스몰토크도
하면서 QnA 시간도 갖음!

최종우승팀 뽑고 행운권 추첨으로 10명 뽑아서 5명은
폴라로이드, 5명은 셀카(본인핸드폰으로) 찍는 행운을...!
(물론 나샛기는 당첨안됨ㅠㅠㅠㅠ)
MC분도 진짜 재미있으셨고 호이도 찐으로 많이 웃고
재밌어하는게 보여서 덩달아 나도 행복했어!!
개취로 운동회가 진짜 제일 존잼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

5. 숙소로 돌아와서 바로 저녁 먹었는데 실외/실내로
나뉘어져 있었고 호이는 양쪽 왔다갔다 하면서 먹었어!!
오리들 고기도 구워주고 술도 따라주고 짠도 해주고
호이가 술 마시는 모습도 직관으로 볼 수 있어서 뭔가
신기했어ㅋㅋㅋㅋㅋㅋ살다살다 내가 호이가 술 마시는
모습을 직접 보다니!!! 막걸리 맛있다고 했고 자기도 모르겠다고
마셔버렸다고 했는데 커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미니콘서트 & QnA 시간은 통기타 쳐주시는분을 섭외
했는데 호이랑 같은 손씨라서 반가워했고 셋리는 너라는책,
작은가방, 온리유, 기분좋은 상상, 바래요(방 이름 순서와 동일),
두 사람, 아로하였음!(맞나?ㅋㅋㅋㅋㅋㅋ) QnA 시간이 사실 좀
길어지긴 했는데 호이도 요렇게 소규모로 팬들 이야기 들어주는
시간이 많지 않고 조금이라도 더 소통해주고 싶어서 모든 질문들을
다 수용해 줬던거 같아. 다음에는 미리 질문지 받아서 몇개만
딱 대답해주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음!

이미 오리들이 썼지만 선예매랑 신곡은 논의중이고
ㅋㄹㅂㅇㅅ는 저작권료 문제로 쉽지 않고
푸산 카운트다운은 없고 솔로는 지오디 프로젝트 끝나고
호우 no천 극장은 채우기 힘들고 드라마는 찍고 싶지만
제작진들이 검증되지 않은것에 대한 리스크를 감수하기
힘들기 때문에 혹시나 리스크를 감수해준다면 열심히 할
의향은 있다는 뉘앙스로 얘기했던거 같음(기억휘발ㅋㅋㅋ)

라디오는 점택정도는 가능하지만 찐라디오는 어렵고
점택은 나우에서 포맷자체가 없어진거지 짤린거 아니라고
우리(덴호이) 잘못이 아니라고 했음. 그래도 3년반 했으면
많이 했다고, 초콜렛은 선물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오히려
줄이고 있고, 방송이나 스케있으면 전 날 안 먹고,
막국수 세끼먹고 2kg인가 늘었다고 했던거 같고

아임solo보다 연참이 더 좋고(아임solo는 이번 기수만
재밌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혼san은 요즘 아나운서분이
재밌다고 했음!! 또 뭐가 있었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ri멘tal 재밌게 봤고 운동회때 차박 얘기 했었는데 스포처럼
얘기하려고 해서 아직 안봤다는 오리들 있으니까 아직도
안봤냐고 해서 상영관이 없다고 하니까 되게 머쓱해함ㅋㅋㅋ

7. 방팅은 진짜 잠깐 얘기하고 사진 찍고 인사하고 끝!

8. 오늘 아침 배식하면서 깻잎 줬는데 밥 보고 왜 이렇게
조금 먹냐고해서 아침을 잘 안먹어서 그렇다니까 아침
챙겨먹으라고 해줌....ㅇ<-< 자유시간 갖고 커피 마시고
점심으로 비빔밥 먹었는데 밥 먹는 식당이 좀 좁아서
팀별로 나눠서 먹었는데 점심시간이 총 50분밖에 안되서
뒤쪽에 먹은 오리들은 좀 급하게 먹었던거 같아!

점심먹고 짐 정리 후 숙소 앞에서 다같이 단체사진 찍고
버스별로 2줄씩 서서 하이터치 후 버스탑승으로 1박2일
호이캠프 끝!!! (딸기쨈은.....내릴때 준다고 했는데 휴게소에서
일부 오리들이 큰 거 가져가 버려서 스탭분이 좀 난감해 하시면서
혹시 큰 거 필요하신분 있냐고 물어봤는데 처음엔 몇 명이 손
들었지만 그냥 작은거 가져가겠다고 다 양보했어)

9. 일단 기억나는대로 쓰긴 했는데 기억이 휘발되서 다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엌ㅋㅋㅋㅋㅋㅋ아마 기억력 좋은 오리들이 더
좋은 후기 쪄줄거라고 믿어! 그리고 캠프가 처음이다보니
서로가 서툴 수 있다고 생각해. 99명 모두가 백프로 만족하기
쉽지않지. 그럼에도 이렇게 팬들끼리 하룻밤 같이 지내면서
같이 떠들고 웃고 밥먹고 게임하고 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어디있겠어!!! 중간중간 어? 하는 순간들이 모두에게 있었겠지만
99명과 호이에게 분명 잊지 못할 1박2일이였을거야.

그리고 비트도 준비 많이해줘서 고마웠고 스탭분들 따지면
주7일 근무인데 너무 고생하셨고 엄청 피곤해 보이셨는데
그럼에도 잘해주셔서 감사했음! 호이는 뭐 말해뭐해....
진짜 에인절 그 자체!!! 너무 예뻤고 예뻤고 예뻤어......!!
팬들 한 명 한 명 눈 마주치고, 게임하는 모습보면서 즐거워하고
피곤한 몸 이끌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에
또 감동받았다.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오리샛기들 모두 반가웠어!
못 간 오리들한테 미안하고 다음에 호캠2기 모집하면
바로 이 글 보고 있는 너 오리가 그 행운의 당첨오리다!!

10. 지방오리 나 샛기 집에는 언제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