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들 너무 따수워서 대문자 T 오리 눈물흘림ㅠㅠ
입덕계기 풀어달라고 해서 적어볼게

나오리 작년에 첫 폐공을 잘못 골라서 1년 내내 시달리다가
직장인 ㅇㅇㅈ 진단까지 받고 꾸역꾸역 버티면서 다니고 있었어 (ㅅㅌㅁㅇ

그 날 따라 진짜 유독 못살게 굴고 폐줍도 너무 힘들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어디든 가서 긍정 에너지를 좀 받고싶다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어딜 가야하나 고민 하다가
오늘 콘서트 자리 있는 공연 아무거나 가야겠다 결심함

목요일이라 갈 수 있는 콘이 없어서 내일꺼라도 찾다가 발견한게 마피콘이였음
마침 1층 6열 한자리 비는거 있길래 바로 예매 갈기고 그 다음날 퇴근하자마자
바로 공현장 가서 이왕 즐기는거 하풍봉까지 사고 입장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다 너무 행복해보이고 설레여하는게 눈에 보이는거야
그래서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여기에 껴있어도 되나 사실 충동적으로 예매한건데 노래도 다 모르고 괜히 분위기 망치는거 아닌가 엄청 걱정함ㅠ

는 무슨 거의 다 아는 노래더라고? 정신차려보니 손목 부러져라 하풍봉 흔들고 노래 따라부르고 있는 나를 발견ㅋㅋㅋㅋㅋ
콘 시작한지 진짜 몇 분 만에
'내가 이 행복한 사람들 사이에 껴있어도 되나? >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라고 생각이 바뀌었음

나오리 완전 T라 방송같은 곳에서 노래로 마음을 치유받았고 노래듣고 눈물흘리고 이런거 사실 한 번도 공감 못했는데
그게 이런 말이였구나 하고 확 와닿더라... 사그기때 진짜 눈물 참느라 혼났음

콘서트는 일방적인 공연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서로 에너지를 주고 받고
갤주들 누구 하나 빈말이 아니라 진심 가득 담긴 말들 그리고 그걸 바라보는
팬들의 애정어린 눈빛 심지어 공연장 공기까지 하나가 된 것 같더라
아티스트와 팬의 관계가 이렇게 양방향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음

갤1 진짜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철 없어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마음이 깊고 팀 내 중심을 잘 지켜주는 사람.
갤2 나한테는 배우 이미지가 10000%여서 너무 신선한 충격이면서 어색해하는 것 같으면서도 되게 편해보이는 말투 표정 나오는거 보고 신기했음
갤3 초면이셨는데 그냥 프로아이돌이셔 팬들한테 애교부리고 팬서비스 엄청 잘 해주는거 보면서 이 분 위험하다 생각함(긍정) 집가면서 ㅂㅂ 바로 가입했어 ㅋㅋ
갤4 예뻐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뮤너무너무놀람 랩도잘해 춤도잘춰 예뻐귀여워
갤5 노래 잘 하는건 알았지만 그냥 그 날 공현장 지붕을 갈기갈기 찢어놓으심. 그리고 형들이 놀리고 해도 잘 받아주고 천상막내라고 생각함ㅋㅋㅋ
그냥 이 조합이 너무 무해하고 보는 것 만으로도 웃음이 나더라

항상 그냥 굴러가는대로 살아왔는데 여기서 이런 에너지랑 행복감을 받게 되니까
그때부턴 제어가 안되고 유튭이랑 오티티에서 유가일기부터 ㅇㅁㄷ 같걸 ㅇㅋ즈 ㅍㄹ트 걍 눈에 보이는건 다 보고 그렇게 입덕 하게 됐어ㅋㅋㅋㅋㅋㅋ

이후로
마피콘무비, 무대인사, ㅇㅅ 싱어ㄹ, 갤3 연극, ㅇㅇㅍ, ㅁㄱㅍㄷ 그리고 이번 콘 올콘까지 야무지게 다녀옴!

갤가 한 번 정독하고 썼는데 괜찮겠지...?

매일매일이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이런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 갤주들한테 항상 너무너무 고맙고
두목들 지금까지 지켜준 선배조직원들에게도 너무너무 감사함!!

핳!!!!!!

1eb0d134f1e13daa6bbcc28a448176690e99afdbebd2c415645b6b393a3f72c59ce97bb3572bda8ccd67076dba7bc7dcedb80435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