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90년대 후반생이라 사실 빅뱅시대에 가까운데

지오디 멤버분들은 방송에서 워낙 열심히 활동하시니 그룹 포함에서 다 알고는 있었습니다.

노래도 길, 촛불하나, 어머님께 같은 유명한 곡들은 다 알고 있었구요.


아무래도 보고 자란게 아니다 보니 큰 기대는 없었는데 그냥 왠지 끝까지 있고 싶더라구요.

(사실 전 에이핑크 보러 간거라 ㅋ)

친구들은 응원하다 지쳐서 먼저 나갔는데 전 그냥 혼자 끝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근데 진짜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좋았어요..

말로 설명하기 힘들정도로..

앞에 수많은 다른 팀을 봤지만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지오디 노래와 무대는 진짜 마음을 울리는 그런게 있는 것 같아요.


집에 돌아와서 어제부터 지금까지

지오디 나온 예능들과 콘서트 영상 노래 다 정주행중이고

윤계상 탈퇴했다가 재결합한 스토리 내용까지 다 알게되면서 눈물 한번 쫙 빼고

어쩌다보니 디씨갤까지 들어왔네요. ㅋㅋㅋㅋ 디씨에서 글도 처음 써봐요...

이런 그룹과 노래를 이제서야 제대로 듣게 된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막 이런...


원정오신 팬분들은 많이 없었고 (하늘색 풍선, 응원봉 들고 계신분들이 많지는 않았음.)

대부분 머글들이였는데 떼창 소리가 개컸던걸로 봐선 그냥 모두가 다 노래를 아는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성비도 머글들이 많아서 그런지 거의 남여 1대1이었는데 남성분들도 다 떼창하시더라구요.

근데 응원법은 몇몇 팬분들이 소리 엄청 크게 질러주셔서 주변 머글들도 듣고 다같이 따라했네요 ㅋㅋ


지오디 형님들 무대가 10시반이었는데 다음날 월요일인데 객석 거의 빈자리가 안보일정도로 꽉꽉 들어차있었고

앵앵콜까지 나왔는데 시간상 가셔야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ㅠㅠ

길이랑 어머님께 정말 듣고 싶었는데...


그거 라이브로 듣기 위해서라도 올해 콘서트 자리 하나 찜해놓겠습니다 ㅎㅎ


사진은 어제 제가 스탠딩에서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데니안 형님 너무 잘생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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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도 많이 찍었는데 나중에 시간될때 유튜브에 올려볼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