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니 어제 호이 전시회 보러 간 김에 너튭에 나왔던 곳들+앙리 전시회까지 싹 다녀온 오린데.

하루종일 호이 흔적(?) 찾아다니면서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다 진짜로ㅠㅠ


암튼 카페 사장님이 호이 만난 썰을 직접 풀어주셨는데

(내가 먼저 여쭤보거나 그런 거 아님. 나오리 쪽꿈 소심해서 그런거 모태ㅜ)

덕질 같이 하는 친구도 없고 어디 말할 때는 없는데. 혼자만 알고 있기엔 아까워서 여기다 씀.


첨에 음료 주문하고 사장님...하자마자

"컵 드릴까요?^^" 하시면서 바로 호이랑 상계 싸인컵 내려 주심ㅋㅋ

어떻게 아셨냐고 하니까

오늘도 벌써 많이들 다녀가셨대 ㅋㅋㅋㅋㅋ

(요즘 거의 하루에 열 분 정도가 전국 각지에서 오신다면서..사장님한테는 열 분 정도면 많은 거라고도 하셨음)

그리고 컵 사진 찍고 있는데

뒤편으로 어떤 단골손님? 지인?분이 사장님한테 "이럴거면 그냥 컵을 아예 내려놔"하니까 사장님이 "아 안돼~~~얼마나 소중한 컵인데! 저게 종이컵이 아니고 도자기였으면 진작에 깨졌을건데 후.."하는 대화가 들려서 조금 웃었음 ㅋㅋㅋ


암튼 덕분에 컵 사진도 찍고 오늘 산 엠디들 펼쳐 놓고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장님께서 오시더니 호이 만난 썰을 얘기해 주시는거얔ㅋㅋ


호이 오기 전에 상계가 먼저 왔었는데 모자를 쓰고 오셨고 낯을 좀 가리시는 것 같았고, 다른 배우분이랑 또 와서 두 번을 오셨는데 역시나 낯을 가리시는 것 같아서 사진 요청은 못하셨대 ㅋㅋㅋ


그리고 호이가 왔는데. 첨에 문 열고 딱 들어오는데 깜짝 놀라셨대.

사실 카페 근처에 배우들 소속사가 있다보니, 종종 연예인들을 봐서 그렇게 놀랄 일은 아니였는데

계속 호이는 보고 너무 놀라셨대서 내가 왜요? 여쭤보니까

마트에서 장 본 비닐봉투를(ㅋㅋ) 진짜 고대로 직접 들고 들어오셨는데

너무 소탈하시고..그냥...좋으셨대 ㅋㅋㅋㅋ


화장품 광고도 촬영하셨는데 영상에 문제가 있는지 다른 곳에서 재촬영하신거 같지만, 암튼 뒤에서 구경하셨는데 대본도 따로 없는거 같은데 따로 연습을 하신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씀도 참 조리있게 잘하시는 것 같다고 하시고는 돌아가심.

빈말이 아니라 찐인게 느껴져서 아 마음 좋아ㅡ하면서 나도 다시 열심히 엠디 정리하고 사진 찍고 있는데.


사장님이 또 오시더니ㅋㅋㅋㅋ 2차로 썰을 푸심.ㅋㅋㅋㅋㅋㅋ

직접 만나보니까 뭔가 마음이 짠-하고 그러셨대서(이부분에서는 가슴에 손까지 얹으시면서 말씀하심)

내가 엇 왜 짠하셨어요? 여쭤보니까

사장님도 호이랑 같은 80년생 동갑이시라면서

접 만나보니 그냥.. 여기까지 오는데 여러 우여곡절도 많았을 것 같고

원래도 지오디 음악이야 잘 듣고했지만 이렇게 개인을 좋아하는 팬까지는 솔직히 아니였는데, 앞으로 호이 응원 많이 할거라고 하셨음ㅠㅠ

유튜브 구독도 했는데 앞으로는 댓글도 달거라고 하시더라! ㅋㅋㅋ


막상 쓰고 보니 별 내용 없는 거 같은 느낌쓰지만,,,

사장님의 찐심이 느껴져서 듣는 내내 이게 호이의 힘인가 싶고

너무 기분 좋아서 다른 오리들한테도 공유하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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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시 둥글게 말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