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우는 거 보다 보니 든 생각인데. 우리는 그리울까 봐 기억하려고 찍고 다른 사람들 영상도 있는데.. 갤주들은 이 순간이 그리우면 뭘로 기억할까. 갤주들도 어쩌면 우리를 찍어서 보관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들기도 하고. 우리만큼 허전할 텐데ㅠ 그럼에도 눈에만 꼭꼭 담아가는 갤주들 보면 폰을 내려놔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별생각 다 드네. 갤주들이 되새겨볼 본인들 시선의 영상 같은 건 없으니.. 진짜 다시는 볼 수 없는 순간이니까 콘서트가 더 애틋하고 그럴 것 같아
약ㅅㅌ이지만 나도 무대에서 공연해봤는데, 이게 관객의 시선/느낌이랑은 차원이 달라. 갤주콘 5일 본 건 너무 좋아도 휘발되는 게 많은데 무대 위에사 서서 보고 느낀 기억은 엄청 선명해. 슬로모션처럼 보여. 쌓인 시간들도 스쳐지나가고. 갤주들은 지난 모든 콘 모든 장면 다 감각으로 기억할 거야. 그래서 더 아쉽고 공허하고 후유증 크겟지ㅠㅠ
딴 가수가 했던 말인데, 팬들은 팬들만 가수를 보고싶어하는 것처럼 보일수 있지만 죽기전에 지금(콘서트 할때 팬들 모습)을 떠올리는 건 자기일 거라고 그러더라고. 근데 그게 맞는 거 같음.
오모 이 말 너무 찡하다
@ㅇㅇ(116.44) 근데 융계도 어디선가 이런말 했었는데. 죽을때 생각날 것 같다고
융계 이번 서울콘에서 했던말 ㅋㅋ 그러니까 오리들이 죽지말라고 했던거 기억나 ㅋㅋㅋㅋ
갤3도 갤주들을 보며 행복해하는 우릴 보는 게 행복하다고 했던 것 같음
운영 측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어주잖아 갤주들은 그거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보고 싶으면 얼마든지 볼 수 있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