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서의 활약 포함해서 멤버들 개인 활동 모두 존중하고 응원함. 


지오디가 명실상부 대중 가요 역사에서 독특한 입지를 점하고 있긴 하지만, 현직 아이돌처럼 그룹 활동이 주가 되는 건 아니잖아? 

멤버들 개인의 삶이 충분히 존중된 후에야 그룹이 있는 거라 생각함. 


그 과정을 오랜 시행착오 겪으면서 멤버들이든 팬들이든 배워 왔고, 그래서 함께 한다는 것의 의미가 각별해졌다고 생각함. 


다만 함께 한다는 게 저절로 되는 일은 결코 아니고, 

노력과 마음이 필요하단 일이라는 걸 알기에 

만 일을 기념하는 무대에 함께 하지 못한다는 것에 

혹 마음이나 노력이 기우는 건 아닌지 

그런 서운한 마음이 불쑥 올라오는 거지

사실, 팬들의 사랑도 노력이고 마음이니까 

그냥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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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드는 생각인데 지오디 노래는 

인생의 어느 시점에 들어도 참 좋은 거 같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 진정성 있게 들리는 거 같아

어렸을 땐 단순히 노래를 받아 부른다는 느낌이었다면 

이젠 자신들의 서사로 비로소 노래를 제 것으로 만들어서 

훨씬 더 진정성 있고 풍부하게 들려 


멤버들이 참 많은 길을 걸어 왔고, 

숱한 갈등이나 오해 가운데서도 

끝내는 서로 함께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왔기에

사람들 마음을 사로잡는 그 좋은 노래들이 

그들의 서사와 공명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 무르익는 거 같음 


난 지오디는 긍정적인 의미에서 진정한 가족이라고 생각해! 

멤버들 뿐 아니라 

그룹과 팬들의 사이도 점점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 것 같고! 

가족끼리 좀 서운할 순 있지만, 그래도 곧잘 맞춰갈 수 있잖아? 


따로 또 같이, 잘 조율하면서 함께할 길을 모색할 수 있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