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기초공사 끝에 드디어 배달 임무를 구현했다
흔히 생각하는 잡템 주워서 가져오기 플로우가 아니라 신경쓸 게 많았음
이번에도 문서 작업부터 시작한다. 그냥 퀘스트를 넣고 싶어서 임무 시스템을 넣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임무를 수행함으로서 플레이어는 본격적으로 교역에 뛰어들기 위한 초기 자금을 벌 수 있다. 또, 임무는 여러 섬을 방문할 동기로 작용하게 되어 플레이어가 초반 지역에 익숙해지도록 유도한다.
고려사항으로는 우선 임무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었다.
임무의 포기는 임무 수주 창에서만 가능하다(항해 도중에 임무 포기를 누르면 화물이 공기중으로 증발할 텐데, 이건 꽤나 어색할 것이기 때문이다). 일단 패널티를 주기는 해야 하니 명성(후술)을 깎고, 화물이 손실된 경우는 빚을 달아놓는 식으로 했다. 단, 수주한 곳에서 바로 임무를 포기하면(화물 용량 견적을 잘못 냈다던지) 명성 패널티가 없다
대체로 임무 화물의 손실은 다소 과적한 상태로 폭풍 등을 만나 배를 가볍게 해야 할 때 등에 발생할 것이다. 손실을 상정한 이상 화물이 일부만 남아있어도 제출은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고의로 임무를 포기하여 화물을 탈취하고 돈을 버는 행위는... 패널티가 있으니 허락해줄 법도 한데, 일단은 나중에 밀수나 암시장같은 걸 추가할지도 모르니 일단은 보류. 지금은 막아뒀다.
또, 초반 자금을 벌고 지역에 익숙해진 뒤에도 임무를 계속 수행할 유인이 필요하다. 임무가 위에 언급한 것 외의 다른 역할도 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지만, 당장 생각나는 건 없고. 우선은 임무에 관련된 성장 시스템을 추가하기로 했다. 그것이 위에서 언급된 명성.
명성이 높으면 더 많은 물품을 나르고 더 멀리 가는 임무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역할 때 더 나은 가격으로 구매/판매할 수 있게 된다. 명성에 따른 배달 물품수 제한은 초기에 플레이어가 소형 선박으로도 다양한 임무를 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겸한다.
사실 세일윈드에서 긴빠이쳤다. 게임 자체가 세일윈드 클론이라.
아직 명성 시스템은 미구현이고, 더미 플러그만 하나 끼워둠.
아이템 배달 임무를 받을 수 있다. 임무를 수주하고, 스폰된 물품들을 목표 섬으로 옮기고, 목표지에서 임무를 완수하면 끝.
테스트중이라 바로 옆에 붙어있지만 원래는 배타고 움직여야 한다
배달 물품은 별도로 판매할 수 없고, 포장을 딸 수도 없다(추후 변경 가능)
임무를 포기할 수 있다. 포기 시에 아이템이 빈다면 패널티로 빚을 지게 된다(미구현. 하지만 얼마 질지 계산은 하고 경고도 뜬다)
패널티 경고는 목적지에서 임무 완수 시도시에도 아이템이 비면 뜬다
그 외:
* 상점에서 구매하거나 배달 임무로 수주한 아이템들은 이제 상점 UI를 나설 때 한번에, 서로 겹치지 않도록 스폰됨.
* 경제 시뮬레이션 오류 수정.
시험봐야 해서 다음 일지는 좀 많이 늦게 올라올 수 있음. 18일 이후에 보자.
진심이 느껴지긴하는데 게임보다 시물레이터 같음...
그렁가
오.. 기대됨 - dc App
약간 x4 같은 우주항해 경제 게임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