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타이틀리스트: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추고 있어 간지의 끝판왕으로 불리며 이로 인해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 브랜드의 최대 강점은 타감(승차감)인데 초보자들이 이를 체감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상급자를 위한 장비로 인식되곤 한다. 흑백으로 이루어진 고풍스러운 디자인은 보는 이를 매료시킨다. 양산형 장비 중에선 최고급이라 불리며 이 브랜드보다 가격대가 더 높은 브랜드는 존재하지만 해당 브랜드만큼 인지도와 품질, 그리고 높은 가격대를 동시에 지닌 브랜드는 드물다. 벤츠의 경우 S클래스가 캐시카우 역할을 한다면 타이틀리스트의 경우 퍼터 라인업인 스카티카메론, 특히 써클티가 골프계에서 일종의 '부의 상징'이다. 그리고 카푸어/골린이들이 똥폼잡겠다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그렇고 구매 후 감당을 하지 못해 중고시장에 많이 나오는 것도 공통점이라 할 수 있겠다.


BMW-테일러메이드: 벤츠/타이틀리스트보다는 스포티한 이미지가 조금 더 부각되는 편이며 세계 여러 유명 선수들이 애용하는 클럽이다. 한때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뛰어난 마케팅과 기술력으로 이를 완벽하게 극복했고 유명 선수들과의 콜라보로 위의 벤츠/타이틀리스트 못지 않은 매니아층을 형성하는데 성공한 모습이다. 벤츠/타이틀리스트가 주로 흑백 컬러를 디자인에 활용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클럽 디자인은 보다 더 컬러풀하게 나오는 모습이다. 


아우디-캘러웨이: 클래식함과 스포티함의 중간 포지션을 가지고 있으며 벤츠/타이틀리스트의 하위호환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역시 상당한 품질을 보여주는 브랜드이며 마찬가지로 투어 선수들과 대중들에게 모두 사랑받는 브랜드이다. 디자인 측면에서 발전이 더디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으나 최근에는 이를 극복한 모습이다. 또한 기술개발에도 소극적이라는 비판도 존재하였지만 아우디의 경우 내연기관 차량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접목시키는 시도를 하고 캘러웨이는 보잉과의 협업과 AI를 통한 제품 디자인 등으로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쌍용-스릭슨: 가성비가 높은 브랜드로 인식되곤 하며 실제로 가격대도 굉장히 저렴한 축에 속하지만 가끔씩 엄청난 명기를 시장에 내놓아(쌍용 토레스/ 스릭슨 ZX마크2 아이언, Z785, 585아이언) 업계를 놀라게 하기도 한다. 


현대-브리지스톤: 국민 승용차/국민 아이언(현대 소나타, 브리지스톤 V300)을 보유한 브랜드이며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품질을 보여준다. 적절한 난이도로 인해 프로들보단 아마추어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이다.


렉서스-젝시오: 젊은 남성층보다는 시니어들과 여성들에게 선호도가 높으며 운행하기/다루기 상대적으로 쉽고 편하다는 인식이 있으며 승차감/타감과 성능 역시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리고 뛰어난 품질로 인해 재구매율이 아주 높다는 것도 이 브랜드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테슬라-PXG: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고급 브랜드로 인식되며 가격대 또한 상당한 고가이다. 설립 초기에는 가격에 비해 성능이나 품질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이러한 문제점들을 빠르게 개선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러한 품질 개선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마케팅 정책을 펼쳤고 그 결과 업계의 인정을 받으며 젊은 층들의 로망이 되는 브랜드로 자리잡는데 성공하였다. 다만 젊은 운전자/골퍼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브랜드라는 특징과 대조적으로 실제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중/장년층들이 많은데 이는 해당 브랜드의 높은 가격대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짧은 역사, 높은 가격대, 설립 초기에 대두되던 품질 문제와 이를 개선하는 과정,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트렌디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신소재의 사용, 그리고 현란한 마케팅 등의 특징들은 시계 제조사인 위블로와도 유사한 측면이 많다. 다만 PXG가 이 두 브랜드와 다른 점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저가형 모델도 함께 생산한다는 점이다. 그래봤자 0211 아이언 세트도 100만원이 넘어가지만... 위블로의 엔트리 라인인 클래식 퓨전도 1000만원이 넘어간다는 점과도 유사한것 같다.


푸조-코브라: 상대적으로 착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 연비를 자랑하지만 참 이상하게도 유독 한국에서 인기가 없는 브랜드...


기아-미즈노: 또다른 국민 SUV/국민 아이언인 쏘렌토/JPX시리즈를 보유하고 있어 아마추어들에게 많은 인기를 자랑한다. 이 브랜드의 다른 특징이라면 모델명과 디자인이 굉장히 자주 바뀐다는 점. 마찬가지로 가성비가 높은 브랜드로 초보운전자/골린이들이 첫 차/첫 채로 많이 구입하는 브랜드이다.


반박시 니말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