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주라.
어제 골프 시작한 사람이 오늘 시작한 사람 레슨하려는게 골프임.
인도어, 스크린, 실내연습장 가도 이런 심리는 여지없이 발동됨.
이러한 심리에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음.
바로 '더닝-크루거 효과'임.
그래프에서 x축은 어떤 것을 새롭게 공부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지혜가 쌓이는 과정임.
y축은 자신감임.
이 그래프로 보면,
골프 시작하고 조금 지나면 자신감이 피크를 찍음.(90대 중후반 치는 실력)
숏게임 연마하면 금방 싱글될거란 착각에 빠지고 남을 가르치려는 충동이 가장 발현되는 시기임.
그러다가 어느순간 골프가 존나 어렵다는 좌절에 빠짐.
그래프에서 급격히 하락하는 단계임.
아이언이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들고, 골프에 자신감이 확 떨어지는 시기가 옴.
그래프에서 가장 바닥을 찍는 구간임.
(80대 초반 가끔 찍지만 컨디션 안좋으면 90대 후반까지 감)
이때부터 현자모드가 시작되고, 진지하게 골프에 다시 접근함.
유튜브를 가장 많이 보고 원포인트 레슨을 찾아다니는 시기임.
이 고난의 구간을 잘 지나가면 아이언이 조금씩 잡히면서 서서히 골프실력이 상승함.
그래프에서 깨달음의 구간인데 이 구간에서 트랜지션을 깨우치고 인투아웃 스윙을 완성함.
진정한 다운블로도 이때 제대로 만들어지기 시작함.
(70대로 진입하게 되고 컨디션 나빠도 80대 초반 유지함)
깨달음의 구간을 지나면 숏아이언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연습하고, 어프로치, 퍼팅에 매진하기 시작함.
이때부터는 유튜브 안보기 시작하고, 인도어에서 연습하는 시간이 많아짐.
인도어에서 보이는 고수들은 이 구간에 있는 사람들임.
이후부터는 안정적인 70대 유지하는 진정한 싱글골퍼가 됨.
그런데 이때부터는 훈수질 안함.
누가 물어봐도 잘 안알려 줌.
이유는 그동안 개고생해서 얻은 노하우 알려주기 싫고, 알려주어도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할거란 생각이 들기 때문임.
요약. 백돌이들은 레슨하고 싶어 환장함. 싱글은 정말 친한 사람 아니면 레슨 안하려 함.
반박시 니말이 다맞음.
백돌이는 3번 정도 위치려나.
순수 백돌이는 0번, 갓 90돌이들이 1번
근데 그건 잘하는 거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90돌이에서 평생 치던데
팩폭
인정 - dc App
지랄마 훈수는 인류사 일만년간 유구한 전통이었다 - dc App
훈수질이 재밌기는 함.ㅋㅋ
더닝크루거지 뭐이리길게씀ㅋㅋ
난 내가 몸 터치하게끔 허락하면 알려줌. 그 전엔 어지간해선 안알려준다ㅋㅋ 어차피 내가 말로 하는거랑 그 사람이 필요한 감각은 달라서
먼 효과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느정도 맞는 말인거 같음. 나도 첨엔 아는 동생 존나게 훈수질 하다가 이제는 뭐 그대로 쳐라. 어차피 말 안들을꺼니까. 내버려둠 - dc App
이 심리를 알고 있으면 영업골프에 도움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