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돌이가 싸둔 똥들을. 백사똥 2화. 백돌이 전문분야. 아니지 와이프 몰래 치는 건 내가 pga급이라고 보면 된다.

나도 원래 눈치는 안보는데 이달에 10번을 나가게 되니 다 말할수 없는 건 너무 당연하다.

본론을 시작하면, 가장 큰 걸림돌은 옷이다. 클럽은 트렁크에 있으니 상관없지.

핵심은 골프복장의 일상화다.
골프티 입고 돌아다니란게 아니다.
골프복이 아닌걸 입고 골프 치란거다.
애미창렬난 골프복을 안사되는 장점도 있다.

바지는 스판끼 들어간 바지면 된다. 솔까 골프바지랑 뭔 차인지 모르겠다.
상의는 카라 니트가 답이다. 카라 있는 니트는 스윙도 편하고 격식도 있고, 무난 그 자체다.
면바지에 카라니트. 이 두개면 넌 필드든 사무실이든 전혀 이길감이 없다.

또 다른 문제 신발이지. 한때 몰래 칠 때 와이프가 신발로 의심을 하더라. 이 문제는 그냥 스파이크리스를 사서 평소 쭉 신고 다녀라. 어떤건 운동화랑 완전 구분이 안되니 아무누구 모두 모른다. 골프 칠 때도 평소 신던 신발이라서 이길감없는 컨디션를 유지한다.

모자는 썬캡하나 백에 넣어두고.

그리고 땀흘리지말고 쳐야 속옷 안젖는다. 최대한 잘치고, 걷지마라. 그래야 땀 안난다.

돈 문제까진 조언 못하고.

그리고 만약 뭔가 수상하게 여기면 '스크린쳤어'라고 미안해하라.

그리고 클하나 그늘집 화장실에서 전화도 한번해주고 그래라.

마지막으로 다 좋고 완벽하게다 생각했는데, 집에 들어갈 때 볼타월 바지에 걸고 집에가는 실수는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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