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로 두꺼비집을 만들고 있는 사람이 더 좋은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장인을 찾아갔다


그 장인은 철근 콘크리트로 성을 쌓는 사람이다


두꺼비집을 만들고 있는 사람에게 그 장인은 곰곰히 생각한다 이 사람에게 필요한건 뭘까


그리곤 일단 콘크리트를 만들줄 알게 해야하겠다는 생각에 시멘트를 섞는 방법을 가르친다


열심히 시멘트를 섞고있던 두꺼비집은 아 이렇게 시멘트를 섞는거구나! 하고 유레카를 외치지만


정작 그 결과물은 시멘트로 만들어서 더 단단해진 두꺼비집이다


이에 실망한 콘크리트 두꺼비집은 배우러 가기를 그만둔다


그러다 이대론 안되겠다고 다시 느낀다


이번엔 다른 장인을 찾아간다


이 장인은 목조건축의 대가이다


목조건축의 대가는 무엇을 가르칠까 곰곰히 생각하다 일단 망치질을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한다


두꺼비집은 망치질을 열심히 연마하며 유레카를 외치지만


그 결과물은 망치질로 무너진 콘크리트 두꺼비집이다



눈앞에 펼쳐진 처참한 잔해를 보며 두꺼비는 생각한다


아 이건 망치 손잡이의 강도가 너무 약해서 일어난 문제구나!


그렇게 두꺼비는 40만원을 싸들고 가서 50x 손잡이로 바꿔온다


그리고 더 강력하게 본인의 보잘것 없는 두꺼비집을 때려부순다



두꺼비는 화나지만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