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세시오십오분 3부 첫티
동반자 50대 초중반 각자 조인
사진봐서 대충 감 오겟지만
여지껏 골프장 주차장이 이리 텅빈거는 처음 봄
사실 이 날씨에 오는 새끼들이 이상한거지 ㅡㅡ
대충 전경
27홀 구장이라
각 홀간 이동거리가 상당히 짧음
롱홀들이 500 미터 이하
서비스홀인지 435미터 롱홀도 잇더라
그린은 댓글평을보니 느리다고 하던데
그린상태 중상이상임
스피드2.7정도 잘받아주고 녹은곳없고
모래한톨 없더라
여튼 첫홀 시작이 마운틴 코스엿는데
캐디가 레이크 가면 안되겟냐 양해구하길래
그러자햇고 앞팀이 없는 상태에서 티오프
넷다 비슷한 실력이니
진행이 빠름
그런데 캐디년이 미친련 같앗음
물론 이런 개같은 날씨에
엄청나게 힘들겟지
그점을 감안하더라도
안움직여도 너무 안움직임
플레이어들이 짬밥이 좀 되니
알아서 세컨샷 아이언 다 들고가면
이년은 카트옆에서 공날아가는것만 보다가
카트길 옆 가까운 골퍼 태우고는
그린으로 몰고 가버림
시발
이 더운 날에 걸어다니니까 디지겟더라
왠만하면 태워가라 햇더니
네 알앗어요~
이지랄 떨더니 또 휑하고 가버리네?
공 찾으러 같이 가주는것도 없고
헤저드티 가실게요~~~
하하하
이런 가십년을 봣나
날도 더운데 슬슬 빡치기 시작할 즈음
벌써 나인홀 티박스
나 골프 치다가
심장이 쿵쾅거리는 헐떡이며 퍼트질 해보긴
처음이다
날씨가 너무 더워 이렇게 헐떡이나 싶엇는데
나인홀 끝나니까 5시10분
ㅡㅡ
전반전을 한시간 십오분만에 돌앗네
와 이건 소몰이 정도가 아니고
소꼬리에 불 붙여버리기 수준이더라
녓다 헐떡이고 잇는데
캐디왈
"대기가 좀 기네요? 6시5분에 카트로 오셔요
더우신데 샤워하시면 되겟네요 ^_^
잉?
그리 몰아쳐놓고 한시간을 기다려?
아니 시발 대기 이정도면
진행좀 천천히 해도 되질 않나? 물엇더니
이년 대답이 가관임
"제가 손님들 보고 빨리 치시라고 재촉한적 한번도
없는데요?"
와 이 시발련 전형적인 샹련
카트질 개같이 지 혼자 싱싱 타고 다니는게
그럼 이유가 뭔데?
다음홀 티박스 내리자마자 전판 오너한테
드라이버 밀어주면서 저쪽 치심되요
하는건 재촉하는 행동이 아닌건가?
시발 뭔 익스트림골프도 아니고
넷이서 한시간오분에 끊는거는 쪼우는게
아니면 뭐지?
샤워하고 냉탕에서 열식히고
나가니까 좋긴하더라
나인홀치고 한시간 목욕 ㅋ ㅋ
옷도 갈아입고 후반전 돌입
ㅋㅋ
후반부턴 개같이 밀림
후반전은 세시간 걸리네
기가 막히게 시간은 딱 맞추네
아
다시는 안만나고 싶다
그 캐디
- dc official App
노캐디 확산되어야지
3부 첫티는 원래 존나 빠르게 진행해야됨
웬일로 지랄 안 함?
고생했네
팁으로 돈쭐 내셨어야
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노캐디만 침
첫팀이면 빨리빼는게 맞는데 대기1시간은 개 선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