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남자 캐디고 10년넘게 일해봄

여자 투어 프로 백도 3명 경험 있음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냥 심심해서 지나가다가 이런 갤러리가 있길래 끄적여봄


우리나라 아마추어 드라이버


사람들이 단단히 착각 하는게 거리가 많이 난다고 마냥 유리한 상황이 나오는건 아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산악지형 골프장이 워낙에 주류다 보니

오히려 좌우 편차 없이 210~220정도만 날려줘도 어지간한 화이트티에서 아주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뭐 근데 사람들은 210~220 우습게 보겠지만

내가 10년넘게 일하면서 210~220거리를 편안하게 치는 고객님들을 만났을때 안정적인 느낌을 아주 많이 받았다

남자 세미, 투어 프로도 생각보다 18홀 플레이시에 죽는 볼이 제법 나온다

본인이 1번의 라운딩할동안 200~220정도를 죽지 않고 페어웨이에 안착만 시킨다면 감히 우리나라 아마추어 상위10% 골퍼라고 생각하고

240~260을 0~1번정도 죽고 페어웨이 안착률을 보여준다면 상위 3%이내라고 감히 말해주고 싶다





아이언


가끔 고객님들을 보면 아이언 거리가 많이 난다고 자랑하듯 말씀 하시는분들이 제법 있다

아이언은 최소한의 편차로 그린에 떨궈주는게 베스트 거리는 유틸이랑 우드로 커버가 되니까

오히려 나는 첫홀 세컨에서 아이언을 눌러 치시는 고객님들을 만나뵈면 오늘 라운딩을 편하겠구나 하고 생각한다

아이언을 눌러치는 고객님들은 그린에 볼이 떨어짐과 동시에 스핀때문에 그자리에 멈춰서 안착하고 편차가 없어서

양잔디던 조선잔디던 거의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주신다

아이언같은 경우에는 까다로운 고객님의 경우에는 쓸어치는데 거리까지 많이 나고 각 채마다 거리 편차가 심하다 보니까 예측이 안되는분들은

서브하기도 조금 불편해서 까다롭더라

아이언 같은경우에는 눌러치셔서 각 채마다 편차가 거의 없이 플레이하시는분들은 솔직히 우리나라 아마추어 기준 5%? 정도 수준인거같고 (100명중에5명선)

나머지는 95%아마추어 골퍼분들은 쓸어치기타법으로 평민이라고 보면된다

본인이 제대로 눌러치는분들은 뭐 거의다 본인이 알고 계시겠지만

가장 확인하기 쉬운법은 높이가 좀 있는 포대그린을 공략할때 아이언샷을 할경우 쓸어치기를 한경우에는 대부분 그린에 잘올라 간거 같아도 경사때문에 런이 많이 발생하고 눌러치는분들은 그대로 볼이 멈춰서 거리편차가 크게없다 포대에서 생각보다 쓸어치기타법이랑 눌러치기 타법이랑 차이가 심하게 나뉨


퍼터는 나중에 쓰겠다

골퍼분들이 계시기에 제가 존재 하기 때문에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있으니 다들 건강하시고 즐거운 라운딩 하시길 바란다 빠잉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면 이상한 내용 아니면 답글 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