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푸켓 가는 중임

태국은 골프성지로 유명하잖아
근데 난 다이빙으로 해외여행 다닌거라 다이빙 없으면 아예 모르고 해서 태국은 푸켓만 여러번 다녀왔어

그리고 코로나 이후 첫 해외골프가 푸켓이었고 여긴 꽤 만족해
태국은 필리핀에 비해 접근가능한 골프장이 수도 없이 많기에 내 정보는 푸켓, 그 중에서도 세군데만 소개할게
모바일로 써서 많이 적을 수도 없음

2) 푸켓
(1) 블루 캐년

풍경 : 5점

관리 : 5점

가격 : 2점

숙소 : 4점

그외 : 3점


푸켓공항에서 10-15분 거리에 있는 36홀 골프 클럽이야

내가 처음 방문했던건 코로나때 워낙 관광객이 없어 급조해서 만든 일주일 무제한 골프 프로모션이었어

당시 60만원 결제기록이 있는데 이게 6박 숙박에 일주일 그린피 전부 포함이었음. 카트, 캐디피 및 캐디팁은 별도

혹시 방콕 근처에 있는 그런 무제한 골프장 생각할 수 있는데 절대 아냐. 퀄리티가 있는 곳임

지금은 성수기에 저 금액으론 숙박도 어려워

한국인이 좋아하는 산악지형은 아니고 완전 평지지형인데 양쪽에 20미터는 됨직한 나무들이 좍 늘어서있는게 포인트

골프클럽이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식사나 숙소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클럽하우스에서 내려다보는 그린이 정말 이쁨

코스도 꽤 다양하게 짜여져 있고

레이크코스와 캐년코스로 나뉘어져 있는데 캐년 코스가 원래도 좋았지만 작년초에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쳤다고 하더라구

다만 여기 시그니쳐홀들이 전부 캐년코스에 있는데 리노베이션까지 끝내서 그런지 가격이 많이 올랐어

레이크코스는 그카캐 11만인가 할거고

캐년은 18만정도..

숙소는 처음 방문했을때만 머물렀는데 가격이 있긴 해도 욕조도 있고 깔끔한 편이야

다만 숙소에 머무르게 되면 나가는게 전부 택시니까 감안해야해


(2) 로치 팜

풍경 : 4점

관리 : 4점

가격 : 3점

숙소 : 4점

그외 : 3점


빠통비치와 푸켓타운의 가운데 있는 골프장이야

밑에 소개할 레드마운틴과 같은 그룹이고 붙어 있어서 36홀 골프장으로 봐도 되겠지만 굳이 구분해뒀드라구

여긴 물을 끼고 쭉 한바퀴 도는 평지형태의 골프장이고 드라이빙 레인지가 호수에 쏜다는게 특이한 골프장임

잘 관리되어있고 풍경도 이쁜편이지만 코스가 좀 무난하다는 생각이 들거야

어렵거나 쉽다는 개념보다는 밋밋하다는거지

그래서 나도 방문하게 되면 레드마운틴위주로 돌고 로치팜은 기분전환용으로 가려구

그리고 여기는 숙소가 안쪽에 같이 있는데 숙소 가격이 싼 편이면서 숙소에 머무르면 골프비용을 할인해줘. 몽키보다 많이 쌈

이건 Tinidee 푸켓 검색해서 물어봐봐

대신 마찬가지로 숙소 근처에 아무것도 없고 유명관광지인 빠통과 푸켓타운 중간에 끼어 있어서 애매함

근데 아마 택시타면 30분이면 가긴 할거야


(3) 레드 마운틴

풍경 : 5점

관리 : 5점

가격 : 3점

숙소 : 4점

그외 : 3점


여긴 로치팜이랑 숙소나 위치를 공유하기때문에 골프장 얘기만 하자면

뷰가 미쳤어. 산악지형인데 밀림 가운데서 치는 느낌이고, 공략도 다양할 뿐더러 난이도가 꽤 있어. 공 잃어버리기도 쉽지

헌데 그러면서도 그린과 페어웨이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즐기기 좋은 곳이야

위 블루캐년이랑 레드마운틴이 내가 푸켓에서 좋아하는 골프장인데 블루캐년은 뭔가 고급져 보이는 컨트리 클럽이라면 레드마운틴은 야생의 느낌이 있어


모바일이라 어떻게 작성되었는지 감은 안잡히지만 공항버스에서 한번 쭉 써봄. 이제 곧 공항 도착하네

여튼 이 푸켓 골프장들이 가격이 좀 있는 편이기도 하고, 여기에 골프만 치러 오긴 아쉽기도 해서 푸켓의 다른지역에 비해서는 덜 찾는 곳인데

대신 퀄리티는 꽤 괜찮은 편이면서 한국사람 바글바글한 돗데기 시장 아니어서 좋드라

조금 관리 덜 된 곳에서 하루 두게임 치느니 좋은곳에서 여유롭게 한게임만 치겠다 하는 형들은 참고하면 좋을겨


그리고 골프장 평은 태클걸거면 형들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