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1인조인 저렴한 가격에 신나서 입갤
나,틀딱1(대략65세-70세), 남2인 조인
실력은 다들 고만고만 (100돌이)

1.표정이 안좋아짐
카트대기장소에 내가 제일 먼저 도착
1:1:2 조인이라는걸 알고있었기에 카트앞좌석 앉음.
2분정도뒤 틀딱 도착
인사나누고 카트 앞좌석에 앉아있는데 앞좌석 쪽에 오더니 앉아있는 나와 눈마주침.
눈빛이 흔들리며 좌우 두리번거리더니 뒷좌석에 짐 풀더라.
캐디등장
캐디에게 '앞좌석 맡아놓으라 했자나' 짜증가득한 반말 작렬
표정이 2홀정도까지 썩음

2. 어?

파5 나의 회심의 써드샷 공을 캐디와 찾고있었음
배수구 근처에서 발견해서 옆에 드랍하고 카트에 채가지러 캐디와 이동.
틀딱께서 배수구 옆 내공에 다가가더니 주머니에 넣음
나 : '그거 제공이에요'
틀딱 : 이거 옆홀에서 넘어온거야
나: 공에 매직으로 제 이니셜있어요
캐디 :그거 여기 고객님 볼이에요
틀딱은 이니셜확인하더니 어?라는 좆같은 무책임한 말 내뱉고 공 본인 발 밑에 툭 던지고 다른곳으로 감
4번째 샷하러 이동하는동안 혼잣말로 '씨발 공을 잘못봤으면 사과를 하던지 적어도 원래있던곳에 놓거나' 라고 했는데 캐디와 틀딱이 들은거 같음
틀딱이 전반내내 내 샷에 대해 나이스샷 한번안하고 뚱하게 있으니 캐디가 존나게 말로 달래줌 ㅋㅋ

3. 그냥 가져오라니까?

구장 특성인지 옆홀에서 넘어오는 공이 많았음
홀아웃하는데 카트도로 옆에 공이있길래 나와 동반자는 본인들의 공 아니라는거 확인하고 캐디에게 옆홀에서 넘어온거같다고 알려줌.
카트에 앉아 있던 틀딱 : 주인없는공이면 주워와
나 : 옆홀공같은데 캐디님이 알아서 하지 않을까요?
틀딱 : 그냥 가져오라니까?
저 말을 끝으로 나와 틀딱은 끝날때 까지 대화가 없었음



틀딱빼고는 정말 친구랑 치는것처럼 분위기 좋았음 ㅋㅋ
1인으로 온 틀딱은 역시 그림자 취급해야한다는걸 다시한번느낌
심지어 스코어도 꼴찌 ㅋㅋㅋㅋ 근데 누가봐도 5온 6온인데 기록은 보기가 되는 마법까지 부렸지만 개같이 멸망하시고 구형 그랜저에 몸을 싣고 떠나심
저런 틀딱4명을 진행해야한다면 캐디는 극한직업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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