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는 물 위에 떠서 다니는 동물
그래서 가벼운 지방(불포화지방) 을 많이 가지면 몸이 물에 더 잘 뜨고 체온 유지도 쉬움. 또한 오리는 차가운 강·호수에서 살다 보니 몸속 지방이 쉽게 굳으면 안 됨. 돼지기름(라드), 소기름(우지)은 30°C 근처에서 굳기 시작 오리고기 기름은 훨씬 낮은 온도에서 녹아있음(불포화 비율이 높아서)
얼음은 사실 뜨거운 물이 더 빨리 언다 (음펨바 효과)
완전한 이론은 아직도 논쟁 중인데,
특정 조건에서 뜨거운 물이 차가운 물보다 더 빨리 언다는 이상한 현상이 있음.
열전달·증발·대류 등 복합 효과 때문으로 추정.
물리학계의 왜인진 모르겠는데 됨 사례. 진짜 완전한 원리 규명 + 재현성 있는 실험까지 딱 풀어내면 노벨상 후보감
번개는 태양 표면보다 뜨겁다
번개 속 플라즈마 온도는 약 30,000°C
태양 표면은 약 5,500°C
고사리에는 독성 물질 ptaquiloside(프타킬로사이드) 라는 게 들어있음. 프타킬로사이드 → 위·장 같은 물 환경에서 화학적으로 변형되면 전기적으로 +(양전하) 를 띠는 물질로 바뀜. 이 + 전하가 어떤 짓을 하냐? DNA의 음전하(–)를 끌어당겨 직접 결합해버림. 이걸 DNA 알킬화(alkylation) 라고 부름. 즉, 고사리 독 = DNA에 붙어서 유전정보를 바꿔버리는 놈.프타킬로사이드는 주로 구아닌(G) 염기에 붙음 → 구조 왜곡 → DNA 복제할 때 틀린 염기가 들어감. 삶아 먹어야 함
인간 DNA의 8%는 바이러스 유래
옛날에 우리 조상에게 기생한 바이러스 유전자가
아예 유전체에 섞여 지금까지 전해짐.
소리는 진공에서 아예 못 들리는 게 아니라,
아예 존재조차 못 한다.
매질이 없어 → 파동 생성 자체가 불가능
그래서 우주선 폭발이 ‘무음’인 것.
벼락 맞은 모래는 유리로 변한다.
번개가 떨어지면 순간적으로 3만도 이상 올라가서
모래 속 규소(SiO₂)가 녹아
유리 덩어리(풀구라이트)가 됨.
자연산 유리임.
염¡산과 수산화¡나트륨 둘 다 존나 위험하긴 한데
“누가 더 위험하냐?”로 딱 잘라 말하면,
가성소다(NaOH) > 염화수소산(HCl)
수산화¡나트륨(강염기)이 훨씬 더 피부·조직 파괴력이 세고 위험하다. 염¡산(HCl)은 강산, 수산화¡나트륨(NaOH)은 강염기라서 둘이 만나면 바로 중화반응 일어남.
그 결과: 소금(NaCl) + 물(H₂O)
반응식은 HCl + NaOH → NaCl + H₂O
단 따라 하지 마셈. 실험실에서도 조심해서 하는 조합임.
핵무기 중 일부는 날씨 때문에 폭발 실패한 적도 있음
핵폭발은 초기 압력·온도 조건이 조금만 틀어져도
미폭(misfire)이 됨.
비, 습기, 초저온 환경이 내부 전기장·기폭장치 영향을 줘 실험에서 버블(bubble) 때문에 실패한 사례들이 있음.
샤워 중 아이디어 잘 떠오르는 이유: 알파파 증가
따뜻한 물 맞으면
뇌파가 알파파 상태(편안+창의) 로 변함.
그래서 창의성 극대화됨.
절대영도 가까이 가면 보스 아인슈타인 응축(BEC)이 일어난다
원자 수천~수백만 개가 한 개의 거대한 파동처럼 합쳐져 버림.
쉽게 말해 원자들이 개별 존재를 잃고 단일 생명체처럼 행동
이건 온 우주에서 극저온에서만 가능.
또한 빛의 속도는 고정인데, 절대영도 근처 물질에서는 빛이 느려진다
공기: 빛속도 거의 그대로
유리: 속도 2/3
초냉각 루비듐 가스(BEC 상태):
빛속도 시속 20km까지 감속(사람 뛰는 속도)
시간도 느려진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시간은 열적 변화 속도
여기선 원자 움직임 ↓ 충돌 ↓화학 반응 거의 0 엔트로피 변화 최소 즉, 절대영도 근처에서는 물질 내부 시간(thermal time) 이 거의 멈추는 것처럼 보임. 물리학적으로 시간이 멈춘다는 아님. 하지만 실제 현상은 거의 그 수준임.
독수리가 멀리 보는 이유는 카메라 2배율 렌즈 같은 구조 때문
독수리가 시력이 좋은 이유는 단순히 시력 좋음이 아니라:
망막 안에서 망막세포가 두 겹(Fovea 천연망원경 2개)
시각 신경 밀도 인간의 5배
시야는 사람보다 좁지만 좁은 부분에 해상도 몰빵함
금은 실제로 손에 닿아도 차갑지 않은 금속이다
대부분 금속은 열전도율이 높아서 차갑게 느껴지는데,
순금(24K)은 열전도율이 은·구리보다 훨씬 낮아서 차갑게 안 느껴짐. 손에 닿으면 약간 포근함.
SSD는 안 쓰는 파일도 시간이 지나면 조용히 사라진다.
SSD는 전자를 저장하는 구조라 시간 지나면 자연 방전이 일어남. 전원 연결 O → 컨트롤러가 자동으로 refresh
전원 연결 X → 전자 빠져나가서 데이터가 서서히 손상됨
저장만 해놓고 몇 달~몇 년 안 켜면
데이터 일부가 틀어져서 깨져 있는 경우 실제로 발생함.
냄새는 실제로 물질이 코 속에 들어오는 것이다
추상적인 신호가 아니라
실제로 그 물질의 분자가 코 속 점막에 붙는 것.
즉 똥 냄새를 맡는다 = 똥의 분자가 내 콧속에 박힘.
많은 사람이 감각 신호라고만 알고 실제 입자라는 걸 모름.
벌이 사람에게 침을 쏠 때 쏘는 것 때문이 아니라 사람의 피부 때문에 죽는 것
벌침은 원래 단단한 외골격 벌/곤충을 찌르려고 설계됨.
근데 인간 피부는 벌침의 역갈고리가 꽂히면 빠지지 않음 → 벌이 날아가려고 하면 자기 내장 찢어짐 → 죽음
하품은 산소 부족 때문이 아니다.
하품의 진짜 기능은 뇌 온도를 낮추는 냉각 기능.
우유는 원래 하얀 액체가 아니라 빛 산란 때문에 하얘 보인다.
우유 색깔 원인은 지방구 + 카제인 단백질이 빛을 분산시켜서
인간의 뇌는 기억을 저장하는 게 아니라 계속 재생성한다
사람들은 기억을 파일처럼 저장한다고 생각함. 근데 실제로는 기억 = 매번 불러올 때마다 새로 그림 그리는 과정임.
그래서 오래된 기억일수록자세한 부분이 갈수록 틀려지고 기억 조작이 일어나는 것.
빨대는 구멍이 하나다.
대부분 빨대 = 양끝에 구멍 2개라고 생각함. 하지만 구조적으로는 단일 굴곡 없는 하나의 튜브 = 구멍 1개임.
인간의 뇌는 아침에 깬 직후가 가장 비논리적이다.
보통 사람들은 머리가 가장 맑을 때라고 착각하는데 실제 연구 보면 수면 관성(sleep inertia) 때문에 깨어난 직후 20~45분 동안은 주의력, 판단력, 반응 속도, 기억력이 최악이다. 그래서 바로 깼을 때 결정하면 후회 확률이 높음.
인간의 뇌는 자기 목소리를 편집해서 들려준다
사람이 자기 목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이유가
음색 때문이 아니라
뇌가 평소에 내는 목소리를 필터링해서 듣기 때문.
녹음된 내 목소리가 낯선 이유 = 실제로는 나는 그렇게 생긴 소리를 내고 있었다는 뜻.
즉 평생 자신의 진짜 목소리를 모르고 산다.
대부분의 꿈은 0.03초 이내에 일어난다.
길게 꾸는 것처럼 느껴지는 꿈도 실제 뇌파로 보면 찰나 단위로 일어남. 완전히 왜곡된 시간 감각 때문. 즉 네가 꿈 속에서 며칠 살았다 해도 현실에선 눈 깜빡하는 시간보다 짧게 끝난 거임.
심장 멈춤 후 10초 동안 인간은 살아있다.
심전도가 완전 평평해도 뇌는 10초 정도 전기 활동을 계속 유지함.
철(Fe)은 우주에서 가장 안정한 핵종임
원자핵 결합 에너지 그래프 보면 철이 가장 안정하다. 그래서 큰 별들이 죽을 때 마지막으로 만드는 원소가 철임. 철이 되면 핵융합이 안 됨 → 별이 붕괴함 → 초신성
주기율표에서 비금속은 오른쪽 위로 갈수록 증가
좌측 아래는 대부분 금속(반응성 강함)
우측 위는 비금속(전자 끌어당김 강함)
금속은 전자를 내놓는 놈들
비금속은 전자를 빼앗는 놈들
주기율표는 이 기본성질 하나로 패턴이 다 정리됨.
'소수는 사실 완벽한 규칙을 따라 움직인다' 라는 리만 가설이 맞으면 소수의 분포가 무작위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완벽한 수학적 패턴 이라는 뜻임. 즉, 인간이 우주의 혼돈이라고 착각하던 그 무언가가 사실은 완벽한 질서를 따른다고 증명되는 순간이다. 불규칙한 자연이 알 수 없는 법칙에 의해 줄 맞춰 marching(행진)하고 있다는 의미. 이 직선은 수학자들 사이에서 죽음의 직선(critical line)이라 불림.
네 몸에는 암세포가 매일 생긴다.
다만 면역계가 실시간으로 찾아서 죽일 뿐. 즉, 살아 있는 동안
너는 암세포와의 끝없는 내전을 매일 치르고 있음. 면역계가 1~2%만 미끄러져도 암이 바로 성장함.
닭은 사실상 공룡의 마지막 직계 후손이다. 과학적으로 봤을 때
닭의 조상은 티라노사우루스와 거의 동일한 뿌리를 가짐. DNA 비교 연구에서 티라노사우루스 단백질 서열과 현대 닭 단백질 서열이 직접적으로 유사함이 밝혀짐.
우주에는 냉간 용접(Cold Welding)이라는 현상이 있다.
지구에서는 금속 두 개를 붙이려면 열을 가해 녹여야 한다. 하지만 진공 상태인 우주에서는 같은 종류의 깨끗한 금속 두 개를 맞대기만 해도 하나로 합쳐져 버림. 금속 원자들이 사이에 공기나 산화막이 없어서 서로를 같은 물체로 인식하기 때문
방 안에 사람이 23명만 모여 있어도 그중 생일이 같은 사람이 있을 확률은 50%가 넘는다. 70명이 모이면 확률은 99.9%에 달함.
자폐 스펙트럼(ASD)에 지적장애가 빈번하게 동반되는 이유는 뇌의 가지치기 실패로 인한 신경 신호의 무질서 때문임. 과밀하게 연결된 시냅스들이 서로 간섭을 일으켜 뇌 전체의 통합적인 정보 처리와 고등 사고 기능을 방해하기에, 뇌 하드웨어가 효율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인지 기능 저하(지적장애)로 이어지는 경우. 반면, 고기능 자폐는 그 무질서한 신호들이 특정 논리 회로나 패턴 인식 영역에만 정렬되어 발현된 결과임. 저기능이 뇌 전체가 데이터 노이즈에 파묻혀 마비된 상태라면, 고기능은 뇌의 연산력이 사회성 같은 범용 기능을 포기하는 대신 특정 시스템 해석에만 선택적으로 Overclocking을 일으킨 케이스임.
블록체인은 모두가 감시하는 공개 장부
은행은 중앙 서버에 거래 내역을 적지만 코인은 모든 참가자가 동일한 거래 장부(블록체인)를 복사해서 가짐. 누군가 장부를 조작하려고 해도 나머지 사람들의 장부와 대조하면 바로 들통나기 때문에 해킹이 어려움. 즉, 중앙 통제 없는 신뢰 시스템임. 단, 51%공격, 스마트 컨트랙트, 브리지 해킹 등이 잏어서 해킹위험이 아예 없는건 아님
51% 공격은 특정 세력이 전체 연산력(해시 파워)의 51% 이상을 장악하면 가짜 거래를 진짜로 승인하거나 이미 보낸 코인을 취소(이중 지불)하는 등 장부를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음. 비트코인처럼 덩치가 크면 천문학적인 전기료 때문에 불가능에 가깝지만, 규모가 작은 알트코인들은 실제로 이 공격에 털리는 경우가 있음.
잠잘 때 뇌는 쓰레기를 청소함
잠을 자는 동안 뇌척수액이 뇌 세포 사이사이를 흐르며 낮 동안 쌓인 대사 노폐물(베타 아밀로이드 등)을 씻어냄. 이를 글림프 시스템이라 하는데, 잠을 못 자면 이 청소가 안 되어 뇌에 쓰레기가 쌓이고 치매 확률이 올라감. 밤샘은 뇌를 쓰레기통으로 만드는 행위임.
시간은 고도가 높을수록 더 빨리 흐름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중력이 약할수록 시간은 빨리 감. 지구 중심에서 먼 산꼭대기에 있는 사람은 해수면 근처에 있는 사람보다 미세하게 더 빨리 늙음. 실제로 GPS 위성은 지상보다 시간이 하루에 약 38마이크로초 빨리 흐르기 때문에, 이를 보정하지 않으면 내비게이션 오차가 엄청나게 발생함.
사후 과잉 확신 편향 (Hindsight Bias)
사건이 터진 뒤에 "내 그럴 줄 알았지!"라고 말하는 심리임. 인간의 뇌는 결과가 나오면 과거의 예측 불가능했던 상황을 잊어버리고 마치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던 것처럼 기억을 재구성함. 주식이나 코인 판에서 자칭 전문가들이 판치는 이유이기도 함.
인터넷은 핵전쟁 시 통신 마비를 막기 위한 군사 네트워크(ARPANET)가 시초고 전자레인지ㄴㄷㄴ 레이더 장비를 연구하다가 마그네트론에서 나오는 마이크로파가 초콜릿을 녹이는 걸 보고 발명하는 등 우리가 매일 쓰는 물건 중 전쟁 덕분에 태어난 게 많음.
공산주의의 역설은 모두를 해방시키려 했던 시스템이 결국 모두를 억압하는 감옥이 되었다는 점에 있음. 평등을 위해 세운 절대 권력. 계급을 없애려면 사유 재산을 강제로 뺏어야 하는데, 이 강제력을 집행하기 위해 역설적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독재 국가가 탄생함. 국가가 모든 자원과 생사여탈권을 쥐게 되면서, 자본가보다 훨씬 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당 관료라는 신규 지배 계층이 생겨남.
헬륨 가스를 마시면 목소리가 변하는 원리는 공기보다 밀도가 낮기 때문. 소리는 밀도가 낮은 기체 속에서 훨씬 빠르게 전달됨. 성대를 통과한 소리가 헬륨 속에서 약 3배 정도 빠르게 이동하면서 공명 주파수가 높아져 높은 목소리가 나는 것임
스텔스는 투명화가 아니라 전파 반사각 꺾기와 에너지 흡수다. 기체를 칼로 깎은 듯이 각지게 만든 건 전파를 적의 안테나가 없는 엉뚱한 방향으로 튕겨내기 위해서고 표면의 특수 페인트는 부딪히는 전파를 열에너지로 바꿔서 먹어치움. 그래서 레이더에는 거대한 전투기가 아니라 벌새나 골프공 수준의 점으로 찍힘. 무기도 전파를 반사하니까 기체 내부에 숨겼다가 쏠 때만 문을 열음
라이터 연료는 사실 액체가 아니라 고압 가스다
라이터 안의 액체는 부탄가스를 강한 압력으로 눌러서 액체처럼 보이게 만든 것임. 밸브를 누르는 순간 압력이 낮아지면서 다시 기체로 변해 불이 붙는 원리임.
담배는 일반적으로 폐암의 해악만 알려져 있지만, 일산화탄소로 뇌의 산소를 뺏고 니코틴으로 뇌혈관을 좁고 딱딱하게 만듦. 즉, 뇌로 가는 영양 공급로를 끊어 뇌를 서서히 말려 죽이는 것임. 간접흡연이 더 악랄한 이유는 담배 끝에서 생으로 타는 연기(부류연)가 필터를 거친 연기보다 발암물질 농도가 최대 50배나 높기 때문임. 에어로졸이 공기 중에 떠다니며 뇌세포를 영구 손상시킴. 결국 피는 사람 뇌만 망치는 게 아니라 주변 사람의 뇌혈관까지 같이 실시간으로 공격해서 술보다 훨씬 나쁜 위험물임. 특히 아이에겐 뇌의 발달 자체가 틀어지게 되어 매우 치명적이다. 등교길, 아이들이 사는 곳 주변은 반드시 금연해야함.
오리너구리는 생태계의 키메라다
오리 주둥이, 수달 몸통, 비버 꼬리를 달고 있는데 심지어 포유류면서 알을 낳음. 젖꼭지도 없어서 배의 피부에서 땀처럼 젖을 흘려 새끼를 먹임. 게다가 입엔 이빨 대신 딱딱한 판이 있고, 뒷발 뒤꿈치에는 치명적인 독 가시까지 숨기고 있음. 거기에 제6감도 있음 물속에서 눈, 귀, 코를 다 닫고 사냥하는데 주둥이에 있는 수천 개의 감각기관으로 먹잇감이 움직일 때 발생하는 미세한 전기 신호를 감지해서 잡아먹음. 심지어 유전자를 까보니 포유류, 조류, 파충류의 특징이 다 섞여 있고, 성염색체는 인간(2개)과 달리 10개나 됨
해바라기는 사실 수백 송이의 꽃이 모여있는 꽃다발이다
가장자리의 노란 잎들 하나하나가 꽃(설상화)이고 가운데 갈색 씨앗이 맺히는 부분도 모두 개별적인 꽃(관상화)임. 즉 해바라기 한 송이는 수백 마리의 벌을 동시에 부르기 위한 효율적인 군락 시스템임
용암은 점성에 따라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하와이처럼 점성이 낮은 용암은 강물처럼 유유히 흐르며 넓게 퍼지지만(순상 화산), 일본이나 인도네시아처럼 점성이 높은 용암은 끈적해서 분화구를 막고 있다가 엄청난 압력으로 폭발함(성층 화산)
테세우스의 배 (정체성의 역설)
영웅 테세우스가 타고 온 배의 판자가 낡아 하나씩 새것으로 교체했다. 결국 모든 판자가 새것으로 바뀌었다면 이 배는 처음에 그 배일까? 만약 아니라면, 언제부터 그 배가 아니게 된 걸까? 부분이 바뀌어도 전체는 유지된다는 논리와 구성 요소가 다르면 다른 것이다 라는 논리가 충돌하는 역설
악의 평범성(Banality of Evil)
악은 괴물 같은 성격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내가 하는 일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비판적으로 사고하지 않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단순히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는 말이 가장 거대한 악을 만든다는 뜻
아멘(Amen)은 종교를 초월한 공용어다.
기독교, 천주교, 이슬람교는 모두 같은 뿌리(아브라함 계통)를 두고 있어서 많은 단어를 공유함. "진실로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라는 뜻의 아멘은 이슬람교에서도 똑같이 사용돼. 다만 발음만 조금 달라서 이슬람교에서는(Amin)이라고 불림
사실 365일은 지구 공전의 정확한 수치가 아님
지구가 태양을 정확히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65.2422일임. 우리가 쓰는 달력보다 0.24일(약 6시간) 정도가 더 길음. 이 미세한 차이를 무시하면 계절이 점점 어긋나기 때문에, 4년마다 한 번씩 하루를 더하는 윤달(2월 29일)을 만들어 맞추고 있는 것.
산소 공급 수조(Aeration Tank)는 일반 강이나 바다와는 차원이 다르게 위험하다.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공기를 계속 쏘아 올리기 때문에 물의 밀도가 엄청나게 낮아져 있음. 즉, 부력이 생기지 않아서 아무리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라도 폭기조에 빠지면 가라앉는다. 공기 방울 때문에 물을 움켜쥘 수도 없어서 허우적거릴수록 더 깊이 빠지게 되는 무서운 곳임
열대우림의 흙은 영양실조 상태다.
열대우림 하면 땅이 엄청 비옥할 것 같지만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영양분이 다 씻겨 내려가기 때문에 토양은 아주 척박함 그런데도 나무들이 많고 거대한 이유는 생물이 죽자마자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미생물이 엄청난 속도로 분해해서 나무가 그 영양분을 빠른 속도로 다시 흡수하기 때문임.
남북극은 모든 경선이 하나로 모이는 곳이라 이론적으로는 모든 시간대가 공존함 그래서 남북극에는 공식적인 시간대가 없다. 보통 각국의 기지들이 자기 본국 시간을 쓰거나, 물자를 공급받는 인접 국가(뉴질랜드나 칠레 등)의 시간을 빌려 씀. 한 걸음만 옆으로 가면 어제가 오늘이 될 수도 있는 기묘한 곳임
우유를 마실 수 있는 능력은 인종적 돌연변이다
원래 포유류는 아기 때가 지나면 우유(유당)를 소화하지 못함. 하지만 먹을 게 부족하고 해가 안 뜨는 지역의 인종들은 우유를 에너지원으로 써야 했음. 그래서 성인이 되어서도 우유를 소화할 수 있게 유전적 돌연변이가 일어났음. 유당불내증은 병이 아니라 인류의 원래 모습에 더 가까운 것임.
추위를 덜 타는 사람이 비만이 아닐 확률 높다. 우리 몸이 열을 만들어내는 에너지 연소 효율과 관련이 있기 때문.
고속도로 터널 조명이 주황색인 이유
주황색 빛(나트륨등)은 파장이 길어서 먼지나 매연을 뚫고 가장 멀리까지 전달되기 때문. 터널 안은 공기가 탁하기 때문에 사고 예방을 위해 시야 확보가 가장 잘 되는 색을 고른 것임
사막에서 얼어 죽는 사람이 더 많다
사막의 밤은 영하로 떨어질 만큼 혹독함. 왜냐하면 습기가 없어서 열을 붙잡아둘 이불 역할(구름)을 해줄 수증기가 없기 때문이야. 낮에 받은 열기가 밤이 되면 우주로 죄다 빠져나가 버려서 대비 없이 사막에 남겨진 조난자들은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음
구조 요청을 할 때는 무조건 3번을 기억해야한다.
소리를 지르든 호루라기를 불든 불빛을 비추든 3번 반복 - 1분 휴식 - 다시 3번 반복이 국제 표준이다. 자연에서 소음이나 빛이 우연히 3번씩 반복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구조대가 이를 인간의 신호로 즉각 인식함
인간이 견딜 수 있는 가장 뜨거운 온도
1950년대 실험에 따르면, 옷을 입지 않은 성인은 120도의 건조한 방에서 15분 정도 버틸 수 있었음. 땀이 증발하면서 몸을 식혀주기 때문 하지만 습도가 100%라면 50도만 넘어도 생명이 위험함. 땀이 증발하지 못해서 체온 조절 시스템이 완전히 마비되기 때문
한국에서 냉풍기가 에어컨만큼 시원하지 않은 이유
에어컨은 냉매를 이용해 열을 강제로 밖으로 빼내지만 냉풍기는 물이 증발할 때 주변 열을 앗아가는 기화냉각 방식을 씀. 폭포 근처가 시원하거나 몸에 묻은 물이 마를 때 시원한 것과 같은 원리. 문제는 이 방식이 효과를 보려면 공기가 건조해야 한다는 건데 한국의 여름은 습도가 기본 70%를 넘나들기 땜에 공기 중에 이미 수증기가 꽉 차 있어서 냉풍기에서 나오는 물이 증발을 못 함. 물이 증발해야 시원해지는데 증발은 안 되고 기계가 물 입자만 뿜어내니까 방 안의 습도만 더 높아져서 시원해지기는커녕 습하고 더운 찜통 상태가 된다
제습기는 실외기가 일체형인 에어컨이나 다름없다.
에어컨은 차가운 바람은 안으로, 뜨거운 바람(실외기)은 밖으로 내보내는데 제습기는 공기를 빨아들여 수분을 짜낸 뒤, 그 과정에서 뜨거워진 공기를 다시 방 안으로 내뱉어서 제습기를 틀면 실내 온도는 보통 2~3°C 정도 올라가게 되어 있음.
뇌는 죽을 때까지 변한다 (신경 가소성)
보통 어른이 되면 뇌세포가 죽기만 하고 새로 생기지 않는다고 하지만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외국어를 공부하면 그 분야를 담당하는 뇌 회로가 실제로 두꺼워지고 재배열된다. 런던 택시 운전사들의 뇌를 조사했더니 복잡한 길을 외우느라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가 일반인보다 훨씬 커져 있었다는 유명한 연구도 있음
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리가는 이유
뇌는 새로운 정보를 처리할 때 에너지를 많이 쓰고 기억을 상세히 기록하는데 어릴 땐 모든 게 처음이라 뇌가 기록할 게 많아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만 어른이 되면 일상이 반복되어 뇌가 이건 굳이 기록 안 해도 돼라며 압축 저장을 해버리기 때문
카프리카 상수(6174)
어떤 4자리 숫자든(1111이나 2222같은 모두 같은 숫자는 제외) 다음 과정을 반복하면 반드시 6174가 나옴
1 : 숫자 4개를 큰 순서대로 나열한다.
2 : 숫자 4개를 작은 순서대로 나열한다.
3 : 큰 수에서 작은 수를 뺀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무조건 6174에 도달하고(최대 7번 이내에는 도달함) 그 뒤로는 계속 6174만 반복됨 수학계의 블랙홀 같은 숫자임
신의 지팡이
인공위성에서 거대한 텅스텐 막대기를 지상으로 낙하시키는 무기로 폭약이 없어도 중력 가속도만으로 핵폭탄급 파괴력을 낼 수 있음 텅스텐인 이유는
좀 빡센 지식들인데 재밌네
재밌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