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필드레슨임



자잘한거 보다는 그냥 기본기만 수정해줌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프로하고 나하고 구사하는 언어(표현, 생각 등등)가 같아야 좋더라


진짜 우연히 좋은 기회 있어서 국대 포함 연습생팀 훈련하는 골프장에 와서 열흘째 골프치다가 며칠전에 프로님께 필드레슨 1회 부탁드렸음


스윙 아예 갈아치웠는데 이게 한계단 확실히 올렸구나 싶음


지금까지 배우던 부분이 조각조각 흩어져 있었는데 그 마지막 한 조각을 채워주는 느낌




나랑 같이 치는 분은 저 팀은 아니고 그냥 어릴 때 연습생이었는데


나 바뀌는 거 보고 그냥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하더라. 나 처음에 치는 거 보고 '저 새끼는 도대체 어디부터 어디까지 말해줘야 하나' 했다던데


물론 스코어는 그대로 인데, 아 그냥 너무 만족함 현재 스코어 신경 안 쓰게 될 정도




여기 형들이야 다들 드라이버 300찍고 싱글 치겠지만


이 기본기만 잘 해도 싱글 치는게 꿈은 아니겠구나 싶더라






덧1) 국대랑 여기애들 1번홀 티샷할때만 잠깐 봤는데, 진짜 머리가 그 자리에서 핑글 돈다는게 뭔지 직관하니까 와 시발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


덧2) 매번 백돌이들이랑 치다가 찐 연습생활 했던 분이랑 쳐보니까 그만치만 되어도 정확도 미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