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들아 안녕? 나는 광주의 기독교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야 ㅎㅎ
이제 근무한지는 약 1년정도 지났고 힘든일도 많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힘입어 매일매일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있어 ㅎㅎ
물론 내가 근무하는 곳에서는 점심시간을 빼면 거의 종일 청소와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려야하고 하루에 한번씩은 하기가 망설여지는 업무도 주어지지만 얼굴도 모르는 많은 인류의 죄를 뒤집어쓰고 십자가를 지고 언덕길을 오르신 예수님의 모습과 예수님의 피로 이루어진 뜻을 생각하면 이정도 고통쯤은 아무렇지도 않고, 이보다 더한 고통도 언제든지 할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
물론 내가 모태신앙이라서 그런 신앙심에 의해 들기도 하겠지만 너희들도 한번만 생각을 바꿔본다면 너희들도 비슷한 생각을 할수 있을거야.
예전에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어.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5:44)"

"악한 사람에게 맞서지 말아라. 누가 네 오른쪽 빰을 치거든 왼쪽 뺨마저 돌려 대어라. 너를 걸어 고소하여 네 속옷을 가지려는 사람에게는 겉옷까지도 내주어라. 누가 너더로 억지로 오리를 가자고 하거든 십리를 같이 가주어라."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레 19:18)


예수님께서는 원수마저도 사랑하라고 하셨고 스스로도 어떤 원망 없이 십자가에 매달리셨는데, 너희가 지금 갤러리에서 비방하고 무시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니?
그저 너희의 동료인 직원들이 너희랑 갈등을 겪는다고, 아니면 민원인이나 어르신들이 너희를 귀찮고 힘들게 한다는 이유로 이렇게 사이트에서 욕하고 무시하며 그들을 원수로 삼는 거잖아?
우리 조금만 마음을 고쳐먹고 함께 보듬어 안으며 살아가 주었으면 좋겠어.
그분들도 어느 누군가의 이웃들이고 가족이고 형제들일거야.

그럼 전우들아 함께 봉사하고 가르치고 따르며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자. 
우리들은 총만 없을 뿐이지 서로 사회에서 나라를 지키는 현역 대신 그 역할을 하는 전우들이잖아?
우리들의 지금 투정은 현역들이 겪는 고생에 대해선 아무것도 아닐거야.
그럼 전우들아 안녕! 난 어르신 배변 봉사 도와드리러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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