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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작성자임 ㅎㅇㅎㅇ.



퇴근길에 어처구니가 없어서 쓴 똥글이 온갖 커뮤니티에 다 퍼졌더라 ㅋㅋ.


야갤 엠팍 slr 뽐뿌 더쿠 개드립 오르비 고파스 와고 펨코 등등등등 외에도 커뮤 폐인인 나도 처음들어보는 사이트들에도 올라가있더라.


내가 저 글 올라간 커뮤 댓글 거의 전부 다 확인했는데, 생각보다 옹호 의견이 많았음 ㅇㅇ.


공익들이 해봤자 10퍼센트 정도라는거 감안하면 현역들도 많이 공감해줬다는건데 진짜 놀랍고 고마웠음.


공익들보다도 현역이 당연히 훨씬 피압되는 생활을 버텨냈고 개인 감정적인 부분에서 군대도 안간 공익쉑이 떠드는거에 반감이 들만도 한데 정말 고맙더라.
내 글에 동의하든 말든 복무하고 있는,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모든 현역 군인들에게 감사해.



공익쉑이 떠들어 대는거 보다보면 도리어 빡칠 사람들도 많다는거 알고 있지만 내 글을 좀 잘못 이해한 사람들도 많은거 같아서 조심스럽게 리뷰글을 써보려함.

오해에 대한 반박을 목적한거라 유머글보단 노잼 진지글이 될듯 ㅠㅠ.



​1. 일제 강제징용이랑 공익이 같냐?? 공익쉑 빠져갖고 ㅉㅉ!​

-> 다름. 나는 "비교"를 목적한게 아님.


아주 상식적으로 당연히 2019년에 지하철에서 복무하는 공붕이랑 40년대에 하시마 섬 탄광에서 살인적인 강제 징용당한 사람들은 비교 자체가 어불성설임.


일본 강제징용을 옹호하거나 쉴드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음 ㅇㅇ


근데 다만 대한민국도 강제징용 시행하고 있다는 점과, 시행 주체는 아니지만 그 강제노동 제도로 인해 큰 이득을 보고있는 지하철이 저런 소리를 하는건 역겹단거임.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일제의 강제징용의 부당함을 호소하려면 국내의 강제징용부터 철폐해야 더 호소력 있지 않겠음?


일제 강제징용 개새끼지. 근데 그걸 신안 염전노예주가 "쪽바리 쉑끼덜 강제징용 사과하고 배상하라!!" 외치면 옆에서 소금 캐던 대식이 아저씨 뒷목 잡고 쓰러지고 보통 사람들도 "니나 잘해 병신아" 하지 않겠냐?



​2. 신성한 국방의 의무 몸 불편해서 편하게 해줬더니 공익쉑 배가 불렀네 ㅡㅡ​

-> 먼저 국방의 의무는 현 사회에서 더 이상 신성하지 않음.
군대도 안가는 공익쉑이 이런말 하기에 조심스럽지만 언론과 매체에서도 군대를 안가는걸 특혜라고 얘기를 함.
군인에 대한 존중과 감사는 없고 군인들한테 그깟 커피 한잔 이벤트 하는 것도 역차별이라며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더 큰 힘을 갖는 사회가 안타깝지만 현대 한국 사회의 현주소잖아.

그리고 공익은 명백히 반 장애인들에 대한 강제노동이 맞음.

전 세계 어디에도 장애인 강제노동을 의무라고 합리화시켜 시행하는 국가는 없음.


한국 법원에서 미쯔비시 강제노동자들 배상 판결을 내릴 때 인용한 근거 중 하나가 UN의 하위기관인 ILO(국제노동기구)의 핵심협약 중 하나인 29조 "강제노동에 관한 협약"임.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은 전후 해당 협약을 비준해서 강제노동 청정국으로 취급받고, 한국은 이 협약을 비준하지 않아서 강제노동 시행국으로 취급받고있음.

일본한테 약점 잡힐만한 이 협약을 비준하지 않고 있는 이유? 아주 간단함.

사회복무요원, 의무경찰, 의무소방, 공중보건의, 공중방역수의사, 산업기능요원 등의 강제노동 제도를 존치하기 위해서임.

ILO는 저 강제노동 제도들 폐지하고 핵심협약 29조 비준하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무려 28년째 씹고있음.

덤으로 저거 비준이 EU랑 FTA 맺을때 조건이기도 했어서 저걸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EU는 한국에 무역 제제 절차도 현재 진행하고 있어.


개인의 권리나 사회 정의보다 강제노동으로서 얻어지는 집단의 경제적 이익을 우선시하는 유사국가 인증서라고 볼 수 있지.



​3. 일본인이냐? 쪽바리쉑~ 카앜~~ 퉷!!​

-> 원피스 나루토도 본 적 없는 한국인임.



​4. 공익은 강제노동이라 하고 현역은 문제 없냐?

-> 문제 있음.

인력이 절박했던 세계 2차대전 당시 미군의 현역 판정률 60%, 나치 독일 70%, 일제 70%후반 이었던걸 생각하면 현재 대한민국이 징병률 85%~90%가 나오는게 말이 안되는거임.

전쟁 끝판에 전국민총동원령 내린 일제도 아무리 인력이 급해도 20% 가량의 인원은 군인으로 복무하기 부적합하다고 판단한건데,

전시상황도 아닌 한국이 90%의 징병률이 나온다는건, 현역 판정받고 징병된 병사들 중에서 적어도 15%~20%는 상식적인 선에서 절대 징병하면 안될 정도로 신체적 혹은 정신적으로 결함이 있는 사람인거.


병역 의무에 관해서 현역입대, 면제 두개로만 나눠놓고 징병률을 70% 아래로 내려야된다고 생각함.


그리고 현역 징병된 병사들에게 최소 월 180만원의 보수와 전역 후 취업이나 공무원 시험 응시 등에 있어서 특혜를 줘야됨.


여자들 군대 안보낼거면 10년동안 월에 10만원씩 국방세 내게 하자고.


이게 오버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상식적인 군인 대우임.


​5. 공익 일 안하잖아ㅡㅡ 피방에서 겜하다가 피자먹으러 가는게 일 아니냐?​

-> 잘 모르겠음. 그런 애들도 있긴 할텐데, 공익들 중 30%만 시청 구청같은 행정으로 가고 70%는 요양원, 병원, 양로원, 고아원, 지하철, 시설관리, 아동센터 등등에 감.
행정 공익들의 이미지가 개꿀인건 맞지만 노가다 시키는 헬행정도 생각보다 많음 ㅇㅇ.
전체적으로 따져보면 한 10% 정도 공익이 흔히 생각하는 아무것도 안하는 공익일듯?



아 추가로 내가 무슨 공익인지 많이들 궁금해 하길래​

많은 사람들이 추측한 지능장애 공익, 정신병 공익은 아쉽게도 틀렸어.

나는 멸치공익이야 ㅇㅇ. 178cm/50kg 로 4급 됐고.

신검장에서 혈압 쟀는데 80/50 나와서 의사가 잘못 나온거같다고 3번 쟀고.

허리도 병신이라서 정기적으로 대학 병원 다니면서 치료중이고.

공익하면서 정신병도 생겨서 동네 정신과 가봤더니 일반적인 우울증은 아닌 것 같다고 (환청들림ㅋㅋ) 대학병원에서 심리검사를 받아보라더라.

심리검사 비용이 46만원인가 그렇다고 내 월급보다 비싸서 치료를 받진 못할거같아.


병신 공익쉑 글 읽어줘서 고맙고 고생한 현역들, 고생했던 현역들한테 다시 한번 고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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