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했던거만 해도

모 백화점 식품층 주류코너 알바.

출근찍고 술 한번 채우고 피시방 가서 겜하다가 점심 먹으러 와서 (구내식당 존나 맛있고 식비 따로 나와서 사실상 공짜) 술 빠진거 있나 한번 슥 보고 다시 피시방 가서 겜하다가 5시 반쯤 와서 또 진열 한번 슥 하고 퇴근.

이 지랄만 하고서 백화점이라 이것저것 다 챙겨줘서 4년 전인데 170 받음.


대형 재수학원 자습실 감독 알바.

이건 학교 다니면서 한 일인데 5시쯤 출근해서 애들 공부하는거 보면서 같이 내 과제 하거나 다른 공부함. 11시까지 하고 중간에 저녁 줬음.
애초에 다 공부하러 온 애들이라 뭐 조용히 시키거나 할 것도 없고 가끔 모르는거 물어보는데 나도 수능 공부 놓은지 한참 돼서 웬만한건 다 담당 선생한테 패스해서 하는 일 거의 없었음.

주3일인데 가끔 며칠 더 나와달란 적 있어서 140정도 받았었음.


모 여행사 모 지점 사무보조 알바.

재작년 방학 때 한건데, 약간 헬알바 각오했는데 할거 존나 없었음. 나를 왜 뽑았지 싶을 정도로 공익급으로 일 안하고 사람들 다 존나 착해서 뭐라도 하려고 일 찾아서 하고 그랬었음.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컴터 잘하는데 아마 직원분들 다 컴맹이라 뽑았던듯. 패키지 여행 프로그램 일정 같은 것들 문서로 오면 정리해서 마케팅 업체에 전달하는거. 패키지 매출이나 건수같은거 엑셀로 1차 정리하는거 그런 간단한 컴퓨터 업무들 함.

실근 2시간 이내였고 그때 할거 없어서 토익 하고 있었는데 과장님이 일 안시키는 시간에는 공부해도 된다고 배려해주고 그럼.

여기도 월 190씩 받음.



무릎 연골 병신으로 4급받고 현재 지하철에서 좆빠지게 시각장애인 안내하고 유실물 확인하고 에스컬레이터 고치고 잡상인 쫓아내고 오니까 과장새끼 퍼질러 자고있는 꼬라지 보는 중.
부장은 이미 퇴근했는지 휴게실 가서 처 자는지 안보임.

월 40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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