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잠도 안오고 간만에 썰이나 풀어보려고 들어왔어
필자는 환승역 세개엮여있는 큰 역사에서 근무했었는데 그당시에는 꼴보기싫은 빨간땡땡이가 아니라서 다행이였다..나 제대할때쯤 들어오는애들이 그거입더라

암튼 다들 ㅈ같은일 많이 겪어봤겠지만은 나도 몇가지 뽑아보자면은

우선 시체..겨울철 노숙자 시체야 지공이라면 한두번 봤을수도 있다만 그런거보다 지하 환승게이트쪽 화장실 야간에 사람 다 빼야대.. 지하철 끊기면 내부에 사람 없는거 확인 못하면 몰래 숨어있다 안쪽 편의점 털수도 있고 무엇보다 취객들은 선로에 떨어질수가있거든
근데 근무초에 지하 화장실 사람 다 빼는데 끝에칸이 안열리는거야..뭐 당연히 취객이나 노숙자겠거니 하고 계속 두드렸지
근데 미동도없으니 고참이 옆칸에서 위로보는데.. 소리를지르데
난 그때까지만해도 시체라고는 생각못했어
그러지 말았어야됬는데 직접 보니까..자살한 시체는 처음보는데 정말 충격적인게 그 순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 사람이 충격을받으니까 진짜 뇌에서 순간적으로 방어기재를 펴는건지
암튼 그일로 청원휴가?? 3일씩 받음 반나절정도 잠도못자고 밥도못먹었다

그리고 뭐 취객한테 시비걸리는거..다반사지만 이게 직접 맞으면 상당히 기분이 나빠 내가 ㅈ같은 2년 시간남아돌아서 버리고있는것도 아니고 직원새기들은 한놈은 술처먹고 연가쓰고 한놈은 탁구치러가고 신입 주임이랑 공익 둘이서 뺑이치는것도 개같은데 취객한테 맞았어.. 근데 이게 끝이면 얘기도 안꺼냈지
근무지 옆에는 철도경찰이 붙어있어 말그대로 경찰서인데 얘네가 찐임 일 존나안해 너네 지공가는애들있으면 신고할때 절대 철도경찰한테 하지마 근처 지구대에 연락해
이씹새끼들 진짜 경찰서 바로앞에서 취객이 경찰들 다 보는데서 내 멱살잡고 흔들고 머리치는데 에헤이 ㅇㅈㄹ하면서 말리는 모션만 취하고, cctv에 다 찍혔고 이거 고소하겠다고하니까 걍 좋게좋게 넘어가라고 염병떨길래 너무화나서 역무실에서 부들부들대고있었음 근데 나 잘 챙겨주던 주임님이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같이가서 이거 신고해주려고 했었음 근데 이 씨발새기들이 하는말이
"우리는 증언 안해줄거에요 일 크게만들지맙시다"
ㅋㅋ진짜 꼴받더라 나 그후로 철도경찰한테는 인사도안함
케바케겠지만 암튼 철도경찰은 믿지마 취객안내할때는 녹음이나 동영상촬영 수시로 틀어

그리고 또 정신병 공익 ㅋㅋㅋ 나 진짜 찐 조울증을 옆에서 봤다
정공하면 의가사하고싶어서 쇼하는애들도 있다고 하는데 얘는 찐이였음. 실제로 팀장님이 고소하셨음
6개월 내내 근무지 이탈하고 근무복입고 술먹고 돌아다니고, 직원이 뭐라하면 커터칼들고 죽여버린다고 협박하고, 나중에는 소화기들고나가서 사이드미러 아작내더라ㅋㅋㅋ 진짜 광기
이거 지금생각하니까 웃기지 당시엔 공포였음 이새끼 밤만되면 숙직방 술처먹고 들어오는데 자기 찌른놈 ㄹㅇ로 찌르겠다고 흉기들고다니고
왜 이런새기들 6개월이나 데리고 있었냐면 원래 안이랬던놈이라그래..
얘가 선복무? 복무 먼저하고 훈련소 나중에갔는데 훈련소 가기전에는 씹인싸였어 직원들도 좋아했고 근데 나오고나서 애가 맛이 간거야 그래서 시간좀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결국은..정신병원에 구금되는 엔딩

그리고 가끔 역사내로 비둘기 들어올때 있는데 대걸래들고 쫒아내야됨ㅋㅋ 개쪽팔려

아직도 말할건 산더미지만 이제 졸리니까 자러가야지
전국의 모든 킹익들아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