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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만 존나게 해서 오프라인에 친구가 없다 ㅋㅋㅋ
나는 28살이고 소해한지 2년 됐는데 어디가서 말할 사람이 없어서 그냥 여기다 올려볼게

아버지 파킨슨 투병 중이고 엄마 돌아가셨고 나랑 고3동생 고1동생 이렇게 있다.

나는 3N 게임사 개발자로 취업해 이제 네 달 됐네...ㅋㅋ
취업 전에 하루에 알바 2개씩 뛰고 주 7일을 일했는데 돌려막기는 계속 되고 빚은 갈수록 늘어나고 도저히 방법이 없어서 많이 울었다.

특히 해 뜨기 전에 출근해서 새벽에 퇴근을 하고 집에 가는 길이면 진짜 많이 울컥하더라

그래도 내가 슬퍼하고 힘들어하면 동생들이나 아버지나 걱정하실테니 집에서는 늘 웃으며 즐거운척 했는데 그냥 오늘 따라 울적해서 벤치에서 맥주에 담배 조지고 있다 ㅋㅋㅋㅋㅋ

개발자로 들어와 급여는 ㅅㅌㅊ로 들어와서 이제야 좀 살만해진 것 같아 이제 고3 동생 과외도 시켜주고 고1동생 피씨방비에 롤스킨도 사줄 정도 된다 ㅋㅋㅋㅋ

이제 남은 건 알바시절 채무조정 신청한 거 갚는 일만 남았는데 한 숨 나온다 열심히 갚는데도 5000가량 남아있네 ㅋㅋㅋㅋ

여자친구랑도 3년 째 연애 중인데 여자친구가 연상이다보니 결혼 얘기를 꺼내기 시작하고 내 빚이 얼마인지도 모르면서.... ㅠㅠㅠㅠ

너무 주절주절 떠들어댔네 게이들아 나 결혼할 수 있을까?
평생 빚만 갚다 죽는 거 아니냐???? 그냥 할 수 있다 힘내! 라고 위로의 말 좀 부탁한다 따뜻한 말 좀 듣고 싶다 ㅋㅋㅋ

나보다 불우한 환경에 있는 게이들이 있다면 우리 같이 힘내서 더 열심히 살아보자 언젠가 꼭 보답 받을 수 있겠지 !

모두 소해까지 건강하고 취뽀 쉽게 성공해서 잘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