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178/130 돼공인데
내가 워낙 무겁기도하고 발 크기도
작은편이라 그런지 가끔 넘어지거든...

그저께 공무원 보조 업무 하다가
그만 뒤뚱거리고 뒤로 자빠졌단 말이야.

하필이면 뒤에 사람 세명이 있었는데
다들 쓰러지는 내 몸에 밀리고
"으어어어어"거리면서 볼링핀처럼 쓰러짐.

근데 쓰러진 사람들 중 한명이
내가 맘에 두고있던 공무원 누나였음...

얼른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괜찮냐고 물어보니
내 말에 대꾸도 안 하고 계속 찡그린채로
혼자 짜증내며 고통 호소하더라...

결국 그 누나 발목 삐었데서 깁스하고 출근했는데
그후로부터 내가 인사해도 본채 만채도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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