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올것만 같던 순간이 나한테도 온것같다.


19년 11월 21일날 훈련소 입소하고나서 부터 21년 8월 30일 생각하니까 진짜 한숨만 나왔는데 드디어 시간이 다 갔네ㅋㅋㅋㅋㅋㅋ

막상 끝나고보니까 되게 허무해
수능끝났을때 느낌임  

그때 공갤에 징징대면 당시 전역자들이나 100 미만으로 남은 애들이 '21년 오냐?' '20년도 애매한데 21년이 올것같노 병신짬찌야 엌ㅋㅋㅋㅋㅋ.' ' 복무나 더하고 오라고~.' 같은 극찬만 받았는데
드디어 이제 나도 전역한다.  

21개월 솔직히 길긴 긴데 안가는 시간은 또 아닌거같다.  

이제 다시 학교가서 현생 살꺼 생각하니까

다시 또 막막하기도 하네.

공익시절 생각나면 가끔 놀러올께

일하면서 아픈거 만큼 서러운게 없으니까 다들 건강 조심해라 ㅋㅋㅋㅋㅋ그리고 권리 꼭 찾아가면서 일하고 ㅇㅇ

곧소해하는 애들아 수고했고
소해 아직 먼 짬찌들아 좀만 더 고생해라

그동안 고마웠다.

‘시간은 간다.'


-19년 소집 틀딱 공붕이가.


viewimage.php?no=24b0d769e1d32ca73ceb87fa11d028310dffe6fa47565f9311496ae5c85c55cc40f6c227035209734ab42e2af131d0ae5fccfdc1fd583d3617ee6e7205367db9c8e4e5723116d70c6e40609d5e75663c68789891b347f9cab77665d7c49b9fbf1e8720af0f60d9